'나는 SOLO'(솔로) 출연자 A씨가 누리꾼 170명을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달 중순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SOLO’ 출연자인 A씨가 누리꾼 170명을 대상으로 낸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댓글 작성자를 특정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형법 제311조는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A씨는 방송 이후 자신에 대해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에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Queen 최하나 기자] 사진 NQQ·SBS플러스 ‘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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