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포스코HY클린메탈(주), 지역청년 위한 ‘채용 설명회’ 개최]
-26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28일 한영대학교 개최
-포스코HY클린메탈(주) 올해 상반기 대규모 인력채용 예정
여수시와 외국인직접투자기업인 포스코HY클린메탈(주)이 26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지역청년을 위한 ‘기업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코HY클린메탈(주) 기업에 대한 소개와 채용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포스코HY클린메탈(주)’은 포스코와 세계적인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기업인 중국 화유코발트가 합자한 회사로 2차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여수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율촌1산단에 1,2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11월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주) 인사담당자는 “공장 준공에 앞서 올해 상반기 대규모 인력채용을 준비 중”이라며, “여수시와 함께 개최한 채용설명회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2차전지 글로벌 소재기업으로서 성장이 유망한 포스코HY클린메탈(주)이 우리시의 인재 채용에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좋은 인재를 채용한 기업이 성장을 거듭해 지역에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맞춤형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청년을 위한 이번 채용 설명회는 28일 한영대학교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주도 복지의제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실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22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조직화 및 복지의제 발굴을 주제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동별 복지의제를 발굴하는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마련됐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경력 2년 이하 위원 위주로 선정해 진행됐다. 교육은 총 3교시로 진행됐으며, 1교시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2교시에는 주민조직화 교육, 3교시에는 주민주도 특화사업 교육이 진행됐다.
4월 22일 강의를 진행한 오영식 한국주민운동교육원 강사는 서울시 동 복지대학 컨설팅 자문위원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의제 개발 및 실행, 대상자 발굴, 모니터링과 같은 위원의 복지실무 역량강화를 강조했다.
김성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 발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현숙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14개 동 262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들의 협력과 어려운 이웃에 봉사해준 것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지원과 주민복지역량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여성 소모임 지원 사업 공모]
- 오는 5월 4일까지 접수... 여성이 과반수인 5인 이상 소모임 신청 가능
충주시는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여성 소모임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 소모임 지원 공모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신규 사업으로 △여성 인재 양성사업 △일·생활 균형 가치실현 사업 △여성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사업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사업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충주시로 되어 있고 지역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소모임으로, 만 18세 이상의 5인 이상 여성 또는 여성이 과반수로 구성됐다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 소모임은 다음 달 5월 4일까지 시청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여성청소년과 여성정책팀(☏850-6851)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2~4개 소모임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모임당 50만 원~1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건강한 자아 발견과 자신감 회복 등 여성들의 관점에서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