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취약계층 대상, 28일부터 2주간
충북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방역취약대상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날부터 2주간 지역 내 다문화가정, 정신요양시설 등 3곳에 자가검사키트 9200여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민간의료기관 확대 등 방역‧의료 체계 개편으로 보건소에서 하던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면서 잔여량 일부를 방역취약대상에 지원하기로 했다.
김혜련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자가검사키트 배부로 방역취약대상의 키트 구매 부담을 줄이고, 자율적인 선제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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