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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2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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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 개장 앞두고 이용객이 직접 점검에 나서]

 

- 실 이용객 의견 반영코자 지역 수영동호인과 스킨스쿠버동호인 직접 점검
- 점검의견 반영, 리모델링 공사와 안전 점검 후 올해 7월 본격 운영

고성군은 4월 29일 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 개장을 앞두고 실 이용객의 의견을 반영코자 지역 동호인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 및 시설점검을 했다.

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가 개장하면 가장 시설을 자주 이용하게 될 인근 수영동호인과 고성군청 스킨스쿠버동호인들이 직접 방문해 실내 시설과 부대시설을 점검했으며, 점검 후에는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사항을 논의하는 등 목소리를 전했다.

군은 이번 점검으로 개선점을 보완해 이용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와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다.

정상호 체육진흥과장은 “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는 생존수영과 재난 대비 훈련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과 스포츠 행사장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해양레포츠의 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는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해양레포츠 체험과 동시에 생존수영, 스킨스쿠버 체험 등 전문적이고 폭넓은 교육장으로써 톡톡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기 “Life In Color” 추진]

고성군은 5월 1일부터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Life In Color”’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은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성군에 거주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 체험 관광에 그치던 기존의 한 달 살기 사업을 지역의 민간업체에 위탁해 참여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고성의 관광자원을 체험하며 관광객의 눈으로 고성의 숨어있는 매력을 찾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Re:Fresh(WHITE), Fo:Rest(GREEN), Sea:Ya(BLUE)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Re:Fresh(WHITE) 개인 자유형 단기 체류 프로그램 5월 1일부터 △Fo:Rest(GREEN) 산촌마을 장기 체류 프로그램 6월 1일부터 △Sea:Ya(BLUE) 어촌 마을 장기 체류 프로그램 7월 1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

개인 자유형 단기 체류 프로그램인 Re:Fresh(WHITE)는 참가자에게 최소 2일부터 최대 7일의 기간 동안 숙박비(1일당 5만 원 이내, 팀당 최대 2인)와 고성의 문화예술 체험 및 관광지 입장료(1일당 5만 원 이내)가 지원되며, 고성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역사자원·축제 등을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Fo:Rest(GREEN)팀은 산촌마을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 과제가 주어지며 Sea:Ya(BLUE)팀은 자란만 일대 플로깅(해양 정화 활동) 및 씨글래스 공예품 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면서 기존의 한 달 살기와는 다르게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고성군의 이곳저곳을 방문하게 되며, 다양한 문화활동·행사·축제·농산어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에서 참여 동기와 여행계획 충실성, 홍보 효과를 고려해 선정한다.

청년, 유튜버, 블로거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해 고성 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자는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관광진흥담당(☏055-670-2235) 또는 고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민간위탁업체 트리버스(☏070-4960-0104, https://tribus.tours/st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성군,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 도내 시군 중 최고금액인 8천만 원 인센티브
- 직원 아이디어 제안받아 우수 제안에 인센티브 투자 추진

고성군은 4월 27일 2021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과 8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 지자체 혁신평가는 광역 및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혁신 △주민참여 확대 및 정책화 성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 14개 지표를 외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평가한다.

지표별 혁신 성과를 종합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가려지며, 고성군은 지난 2월 최고 등급인 ‘우수’로 평가돼 포상심의를 거쳐 4월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고성군은 우수 지자체에 주어지는 재정 인센티브 8천만 원을 받았다.

이는 도내 타 우수 지자체가 받는 4천만 원보다 두 배가량 많은 금액으로, 고성군이 혁신평가에서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고성군은 재정 인센티브 8천만 원을 전 직원으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아 우수 제안에 투자해 혁신 실행력을 확보하고, 직원 참여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직원 제안은 5월 6일까지 받고 있으며, 제안 분야는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이다.

장찬호 군정혁신담당관은 “혁신을 위해 노력해 준 공무원과 함께 협업해 온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2022년에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행정에 집중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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