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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순천시
[지자체 오늘 뉴스] 순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2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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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우수기관’ 2회 연속선정!]

 

-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2021년 상반기 이어 하반기 우수기관 선정
- 전년대비 고용률 1.8%상승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 톡톡

순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1년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집행률을 반영한 것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목표달성 실적, 3·4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최종 평가 결과, 순천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17,163억원 대비 14,783억원 집행(집행율 86.13%), 목표율 대비 9.5% 초과달성하며 전남도 내 종합 2위, 소비·투자부문 도내 1위라는 성과를 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기관 재정인센티브인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하여 시민을 위한 현안 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년여동안 지속된 코로나19 피해로 재정 여건이 악화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위기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회복의 조기달성과 ‘순천경제 V자 반등’ 의지를 보이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시정역량을 총동원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규모투자사업 1:1 밀착컨설팅 도입과 함께 장기간 소요되는 토지보상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집행으로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였고, 순천형일자리사업, 장애인·노인일자리지원, 장년층 인생이모작지원사업 등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주요 사업에 대해 집중 관리했다.

확장적재정운용의 결과는 다양한 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코로나19 위기 속 고용률 상승, 전국 신속집행 우수기관 2회 연속 달성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

통계청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결과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순천시의 15세이상 고용률이 63.3%(취업자 14만5천명)로 2020년 같은 기간 고용률 61.5%(취업자 14만명)보다 1.8% 증가했으며,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도 취업자가 증가하여 대부분의 지역 고용률이 일제히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이기에 더욱 그 빛을 발했다.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순천시 부시장)은 “상·하반기에 걸친 2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적극행정의 결과이다.”라며 “우리 순천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시정목표인 ‘회복하는 일상, 살아나는 경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행안부 주관 2022년 1분기 신속집행 중간평가에서도 전남도내 최고 집행액 1,189억원을 달성, 목표액 1,027억원 대비 115%를 초과집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순천시 지역현안, 새 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제에 반영]

 

- 인수위 7대공약·15대 과제 실행방안에 담겨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순천 정원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이 인수위에서 발표한 비전에 포함되면서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인수위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균형발전 특위 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균형발전 지역공약인 각 시도별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 중 전라남도 핵심공약에는 순천시가 건의한 지역 현안 건의사업이 포함되었다.

당초 순천시가 새 정부에 건의한 지역발전 현안사업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 순천 시범사업 ▲전라선(KTX) 고속철도 조기 건설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국립 보훈 요양원 건립 ▲전남 동부권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록 개설 ▲국립민속박물관 호남 분관 건립 ▲경전선 전철화서업 도심구간 지하화 ▲순천만 갯벌 힐링치유센터 건립 ▲유네스코 여자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동북아 평화를 위한 제3회 순천시 세계 기후평화 포럼 개최 등이다.

전남 7대 공약·15대 정책과제에 남해안 해양생태관광·휴양벨트 사업으로 순천 정원도시 조성이, 광역 교통망 확장사업에 전라선(KTX) 고속철도가 반영되어 지역균형 발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균형발전특위가 별도로 관리하는 세부과제에는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및 순천정원도시 조성,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 등이 있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해부터 대선에 대비해 순천시 신성장 동력 발굴 용역을 통해 굵직한 메가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고, 이후 정당 관계자 및 정치권과 소통하며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활동을 줄곧 펼쳐왔다. 지난 5일에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핵심 지역사업 반영을 위해 인수위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추진하는 지역 현안 건의사업이 이번 지역균형발전 7대 공약과 15대 정책과제에 담김으로써 미래 순천 100년을 준비할 30만 정원도시 큰 그림이 그려질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행사 추진]
 

 

- 5월 2일부터 15일까지 순천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체험행사

순천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복지 유공자와 모범어린이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어린이날 제정 의미를 되새기며 축하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 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이 되는 해로서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성대한 대면행사가 개최되어야 함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중소규모의 행사로 추진한다.

5월 2일부터 15일까지 국가정원과 동천변, 호수정원 등 순천시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 인 만큼, 어린이들이 특별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으며 “이번 행사로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전남 블루이코노미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K-웰니스 대표도시로 30만 정원 도시 미래비전 완성

순천시가 전라남도 주관 블루이코노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핵심 시책인 블루이코노미는 전남의 청정자원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전남의 미래비전으로, 블루에너지, 블루관광, 블루시티 등 6개 분야로 구분되어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블루이코노미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는 블루시티 분야에서 ‘생태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웰니스 대표도시’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남을 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1의 웰니스 도시로 도약한 순천시는 친환경 도시기반을 바탕으로 생활 속 정원을 조성하고 사람중심의 도시공간을 확대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비대면 안심관광지 3회 연속 선정, 국제생태관광중심 도시 부문 ‘2022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순천형 헬스투어 운영 등 소프트웨어와 순천만국가정원·용계산 치유의 숲 등 하드웨어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하였고, 지난 2월에는 ‘전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도시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속가능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도시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시내 전역에 와이파이망을 구축하여 가계 통신비 약 52억 원을 절감하였으며, 스마트 주차장·횡단보도 구축, 스마트 시범도시 연향뜰 개발 등을 통해 스마트 도시 기반을 확충하였다. 또한 미세먼지 차단 숲, 용계산 기적의 숲·치유의 숲, 천만그루 나무심기, 산림공원 등 도심 속 생태 자연을 확대하였다.

그 결과, 2020년에 광주·전주에 이어 호남 3대 도시에 등극하였으며, 2002년 대비 흑두루미는 46배나 증가하는 등 생태자연과 시민 모두가 건강한 전남의 대표 도시임을 입증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노력이 최우수상의 영예로 돌아와 기쁘다.”라며, “순천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등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시민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30만 정원 도시 미래비전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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