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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청송군
[지자체 오늘 뉴스] 청송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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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2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청송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공시대상 11만 3304필지에 대해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개별토지에 대한 특성 조사와 비교 표준지를 선정해 토지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청송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까지 마쳤다.
 
올해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8.30% 상승했으며, 읍・면별로는 청송읍 6.40%, 주왕산면 8.57%, 부남면 8.19%, 현동면 10.68%, 현서면 10.17%, 안덕면 7.91%, 파천면 7.77%, 진보면 7.91%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청송군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청송군 홈페이지 및 한국부동산원 앱(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확인 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 및 인터넷(일사편리 부동산통합정보열람)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특성 및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청송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3일까지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과세표준 결정자료로 활용되는 등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항으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주민은 반드시 기한 내 이의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송군, 자연환경 보전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

 

-파천면·청송양수발전소·파천면새마을회 MOU 갱신 체결
 
청송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파천면(면장 정상태)·청송양수발전소(소장 배봉원)·파천면새마을회(회장 김종주)가 지난 4월 28일 양해각서(MOU)를 갱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청송양수발전소 주변 지역 환경보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골자로 지난해 처음 체결되었으며, 청송양수발전소 상・하부댐 환경정화활동 및 댐 부유물 수거사업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거한 부유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는 등의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MOU는 일자리 창출에 이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공기업의 상생 발전, 그리고 자연환경 보존에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 의병장 소류 심성지 선생 생애와 학문 주제로 학술발표회 열려]

 

청송군은 『소류 심성지 선생의 생애와 학문』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회가 지난 4월 29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황만기 안동대 퇴계학연구소 연구교수와 권영배 계명대 객원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소류 심성지의 삶과 학문, 소류 심성지와 청송지역 의병활동을 주제로 심도 깊은 발표회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학술발표회의 주인공인 심성지 의병장의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사행(士行), 호는 소류(小流)이며, 1896년 3월 16일 창의한 청송의진 창의장 활동을 시작으로 청송을 중심지역으로 의병활동을 한 자랑스러운 청송의 의병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1895년 5월 14일에는 안덕 감은리 전투에서 일본군과 맞서 혁혁한 전공을 세우기도 했으며, 이후 조정의 명에 의해 의병 해산 후 노년에는 주로 산정에 은거하면서 학문에만 몰두하다가 1904년 73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이러한 공로로 심 선생은 1995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으며, 유작으로는 '적원일기'와 '소류문집' 등이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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