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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리포트] 남원시
[지자체 리포트] 남원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4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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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국시니어춘향선발대회, 성료]

 

제92회 춘향제를 맞아 남원시와 전민일보가 공동주최하고 남원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제6회 전국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가 3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500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식전공연인 지역가수 강혜원의 ‘어머니 마음’ 무대로 가정의 달 분위기가 달아올랐고, 우니타스 앙상블팀의 퓨전국악공연으로 국악 고장으로서의 남원시의 면모를 선보이며 열기를 채워갔다.

참가자들은 선비춤, 한국무용, 훌라춤, 시낭송, 마술 등 다양한 장기자랑으로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선보이기도 했다. 결과가 집계되는 동안 국립민속국악원 원장이신 왕기석 명창의 사찰가로 어르신들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최도순(광주광역시)님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금상 김순자(전남담양), 은상 이애자(경기안산), 동상 차지현(경기구리), 특별상으로 국민연금상 김현숙(인천광역시), 전민일보상 김유임(광주광역시), 우정상은 오정순(서울특별시)님이 각각 차지했다. 본상수상자(우정상제외)외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졌다.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에는 60세 이상 여성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삶에 감동적 이야기가 있는 어르신을 선발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총 42명이 서류를 접수했으며,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16명이 참가하였다.
시니어 춘향대회 입상자는 앞으로 1년 동안 남원시노인복지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남원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남원시를 대표하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치러진 첫 행사로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쳐있던 많은 분들이 함께해 축제의 분위기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남원시(이환주 시장)는 “본 대회를 통해 전국의 많은 여성 어르신들이 자아실현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기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대회를 준비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인구활력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발전 제안 아이디어 14건 선정]

남원시가 인구활력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제안공모에서 시민 제안 14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남원시는 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3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남원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활력 정책 제안공모전을 진행하였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총 85건의 제안이 접수되었고, 관련 부서의 1차 검토 후 제안심사실무위원회의 2차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26일 청년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에서 5가지의 심사항목(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을 적용하여 심사하였다.

그 결과 금상(1인 1만보 지역화폐 모바일 지급·활용), 은상(어린이집 등·하원 버스 위치추적 서비스), 동상(남원시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 시행), 장려상(웨딩촬영 관광객 유치로 생활인구 확대) 등 최종 14건의 제안을 선정하였다.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시민에게는 등급에 따라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 남원사랑상품권으로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2022년부터 인구 감소지역에 투자되는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활용하여 선정된 제안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책 실수요자인 지역 주민들의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므로 남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원시, 제 100회 어린이날 행사“다시, 시작”]

- 가족노래자랑, 가족사진공모전, 가족팔씨름, 체험부스45개, 어린이 표창 등

남원시는 “제 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승월교 아래 요천둔치 춘향제 행사장 방자마당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100주년 기념행사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하며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식전행사, 기념식, 경연대회,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운권 추첨과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이어 내빈 소개부터 축사, 모범어린이 시상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경연대회에서는 동아리공연 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 팔씨름대회, 가족사진 공모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적이 우수한 팀은 시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기획·운영하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된 약 45개의 체험부스를 7개 이상 참여시 소정의 선물이 지급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행사장 주변에는 에어바운스를 조성하여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장기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한 가정을 유지해온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한 만큼 좋은 추억과 삶의 활력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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