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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문화] 관악문화재단, 한국국학진흥원
[오늘의 문화] 관악문화재단, 한국국학진흥원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4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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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문화도시센터, 거버넌스 활성화 위한 세대별 주민간담회 개최]
- 주민, 청년과 함께 문화도시 관악의 효과적인 운영 체계 논의
- 실행력 있는 청년 거버넌스의 필요성 대두 및 실천 방안 모색

관악구 문화도시센터는 지난달 28일 청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복합문화공간 ‘아야어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도시 관악, 동네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 방향 및 실천 방안 ▲실행력 있는 청년 거버넌스 그룹의 필요성 등 지역 개선 전반에 대한 의견부터 효과적인 운영 방안까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영선 중앙동 주민활동가는 “청년은 관악의 완성이자,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중심이다.”라며 유연한 실행력을 갖춘 청년 거버넌스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최수민 새고서림 대표는 “효과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위해서는 운영 전반에 재단이 아닌 활동 주체를 드러나게 함으로써 주체의 실행력을 높이고 문화도시 외부 참여자의 심리적 거리감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악문화재단은 2020년 12월 관악구와 손잡고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래, 문화도시 TF팀과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정기적으로 포럼을 운영하는 등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앞으로도 관악문화재단은 5월 개소를 앞둔 관악구 문화도시센터를 중심으로 동네 곳곳의 지역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주민·예술가·전문가·행정기관이 힘을 합쳐 관악구만의 도시브랜드를 구축해나갈 전망이다.

 

 

 

[한국국학진흥원, 제14기 국학아카데미 개강식 열어]

14기 국학아카데미 개강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올해로 14기를 맞이하는 국학아카데미 개강식을 5월 3일 안동상공회의소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4기 수강생 60여 명을 비롯하여 안동시 평생교육과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첫 강연은 안동문화유산의 특징과 의미라는 주제로 천진기 前국립민속박물관장이 진행했다.
100분 동안 진행된 강연에서는 전통문화의 특징을 토대로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유·무형 문화유산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경쟁력 있는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방안을 제시하며 교육생의 이목을 끌었다.

국학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부터 안동시 지원을 받아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지역특색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안동의 역사문화와 사상, 문화재 등을 종합적으로 강의해오며 지난 10여년 간 650여 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올해 제14기 국학아카데미는 ‘안동문화유산의 세계적 가치’라는 주제로 11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김병진 평생교육과장은 “22주간 운영되는 국학아카데미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역의 유·무형의 문화자원에 대해 한 단계 깊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평생학습원은 지역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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