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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뉴스] 보령시
[오늘의 지자체 뉴스]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6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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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원산도 시내버스 운행노선 증편]
- 지난 2일부터 노선 일부 증편해 구 대천역~저두~선촌항~초전항 노선으로 확대 운영

보령시가 원산도 시내버스를 구 대천역~선촌항 노선에서 일부 증편해 구 대천역~저두~선촌항~초전항 노선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 이후 이용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원산도 시내버스는 구 대천역과 원산도 저두 및 선촌항, 초전항을 오고 가는 총 4개 구간으로 운행한다.

구 대천역에서 출발해 초전항으로 향하는 구간은 보령종합터미널과 대천역, 저두,  선촌항, 초전항에서 정차하며 오전 9시 15분, 11시 45분, 오후 3시, 5시 20분에 각각 운행한다.

초전항에서 출발해 구 대천역으로 향하는 구간은 동일한 노선으로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오후 4시 15분, 오후 6시 30분에 각각 운행한다.

구 대천역에서 출발해 선촌항으로 향하는 오전 6시 30분 버스는 해안도로와 대천항을 거치고, 선촌항에서 출발해 구 대천역으로 향하는 오전 7시 15분 버스는 종합터미널과 대천역, 대천해수욕장, 선촌항에서만 정차한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운행노선 증편에 따라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노인, 학생 등 교통약자와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인행 교통과장은 “원산도 시내버스 노선의 증편을 통해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게 원산도를 오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성공 개최 지원 협약식 개최]

 

-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10개 기관·단체 힘 모으기로

보령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성공 개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관내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자 마련됐다.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보령시와 보령시의회, 보령교육지원청,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 보령축제관광재단, 한국중부발전(주), SK E&S, 보령LNG터미널, WBC복지TV,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소황사구보전관리협의회, 대천관광협회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르면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대회의 실질적인 집행 주관기관으로서 그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대회를 통해 만세보령의 지속가능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보령시는 대회의 공동 주최기관으로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그 외 기관·단체에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편삼범 회장은 “오는 8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과 새정부 및 지방정부 출범 후 개최되는 첫 전국대회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충남도 위임사무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선정]
- 95개 세부지표 기준 평가, 1억 3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

보령시가 충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위임사무 수행 시군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도 위임사무 시군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각 시군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5대 국정목표 95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각 시군의 전년도 추진 성과를 정량·정성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보령시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2위, 정성평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종합평가 결과 2위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1억 3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정량평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정성평가에서는 연안사고 예방활동 추진 우수사례 등 다수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부터 평가를 대비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와 월별 추진상황 및 실적점검 등 전 공직자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온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행정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의 행정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국·도정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해수욕장협의회 개최…대천·무창포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관리·운영 계획 논의]

대천 해수욕장
대천 해수욕장

 

보령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과 해수욕장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해수욕장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개장기간 및 개장시간, 해수욕장 관리·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무창포 해수욕장은 광복절 연휴기간에 따라 개장기간을 지난해보다 하루 연장해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38일간 개장한다.

아울러 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와 소방서, 적십자인명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수중핀수영협회, 유급 요원 등을 대천해수욕장에 1일 88명, 무창포해수욕장에는 1일 29명을 투입해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24시간 CCTV 관제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피서철 생활쓰레기 수거를 1일 2회로 확대하고, 대천해수욕장에 1일 57명, 무창포해수욕장에는 1일 16명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등 시설물을 항시 청결 유지하고 관광지 내 도로, 백사장, 녹지대 등 쓰레기를 수거하여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에 사전요금게시제 참여를 독려하고, 물가특별관리팀을 구성해 가격표 게시, 원산지 표시, 부당한 자릿세 징수 여부, 숙박・요식업 등 물가 담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축제가 한 달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려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에 걸맞게 친절하고 청결한 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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