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오늘 날씨는 전국 대체로 흐린 하늘 보이겠다. 늦은 밤부터 내일 이른 새벽에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가끔 빗방울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후에 강원영동남부, 경북동해안 지역에 빗방을 떨어지고,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0.1mm 미만 빗방울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어버이날인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로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평년(20~25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9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부처님오신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대전 23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4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이날부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를 주의해야 한다. 내일 새벽에는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초파일 경남권 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내일(9일) 월요일 날씨는 전국 가끔 구름 많이 끼겠다.

모레(10일) 날씨는 전국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이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