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21:25 (목)
 실시간뉴스
[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09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성군, 맞춤형 노인복지 ‘사랑의 밥차 운영’]

 

-지난달 18일부터 관내 경로당 내 식사 재개

보성군은 지난 4일부터 주 2회 수, 금요일(11:00~12:00) ‘사랑의 밥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경로당 이용자 수가 30명 이상인 경로당(30개소)에서 진행되며 연말까지 총 3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달 18일부터는 관내 경로당 내 식사 운영을 재개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난달 18일부터 경로당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및 띄어 앉기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경로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경로당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이전으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도록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발달 등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군 벌교장양교회 경북 산불 이재민 돕기 앞장]

 

-장양교회 청년부 ‘사랑나눔 바자회’로  성금 기탁

보성군 벌교읍 장양교회 청년부(정의진 회장) 3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 4월 30일 벌교역 광장에서‘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이날 수익금 2백만 원을 경북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에 써달라며 6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선남규 읍장)에 전달했다.

장양교회 청년부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딸기 음료를 비롯한 장아찌, 열쇠고리 등을 판매하여 힘을 보탰다.

장양교회(이강진 목사)는 지난해 12월에도 1백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등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버지 대상 부모 특강 진행]

 

-‘요리하는 친구 같은 아빠 되기’ 이색 교육 눈길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홍경욱)는 지난 4월 30일 관내의 아버지들을 대상으로‘요리하는 친구 같은 아빠 되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했다.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아버지 역할 특강, ▲가족을 위한 요리 실습 – 목살스테이크와 쌈밥 만들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족욕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강형규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참가자들의 질문 내용을 근간으로 청소년기 자녀와의 소통, 스마트폰 사용 문제 등에 대해 맞춤형 상담으로 교육을 이끌어 갔다.

특히, ‘가족을 위한 요리 실습’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형규 센터장은 자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아버지로서 양육의 책임을 분담하기 위해 시작했다는 본인의 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요리 교육을 진행하면서 아버지들과 소통했다.

홍경욱 센터장은 “휴일인데도 시간을 내서 교육에 참여하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음식을 만드시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보니, 그 정성과 훈훈함이 고스란히 자녀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으로 이어질 것 같아 보람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또한 보성군 관계자는“요리를 접목한 아버지 교육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