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흐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낮부터 점차 날이 갤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서울이 아침에 15도에서 출발하나 낮 기온은 24도로 예년보다 따뜻하겠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해주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11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제주도에는 새벽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이다"라고 예보했다. 이어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아침에는 쌀쌀하다가, 낮부터 다소 덥게 느껴져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11일 새벽(06시)까지 전남남부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권북부와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새벽(00~06시)에 중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 경남권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부와 서해5도 5mm 미만, 중부서해안, 전북서해안, 전남권북부, 경남권남해안, 제주도는 0.1mm 미만 빗방울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가리킬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12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7~28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대구 17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6도 △강릉 19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1도 △제주 22도이다.
기상청은 "12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14도, 최고기온 19~24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하면서 "아침에는 쌀쌀하다가, 낮부터 다소 덥게 느껴져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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