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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파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1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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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활용방안’연구 용역 착수]

 

- 임진강 거북선, 파주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

파주시는 9일 별관 컨퍼런스룸에서 ‘조선최초 임진강 거북선 콘텐츠 활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과업 계획, 연구방향 및 콘텐츠 활용방안 관련 논의, 자문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의 활용방안을 2023년 실물건조 전에 미리 확보하여 거북선을 널리 알리고, ‘임진강 거북선 AR시스템, 메타버스를 포함한 실감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하여 파주의 실증역사인 임진강 거북선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전망이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현재 진행중인 ‘임진강 거북선 복원 프로젝트’의 현황을 분석·진단하고, 국내·외 전통선박 콘텐츠 활용 사례 분석을 통해 향후 추진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임진강 거북선이 더욱 구체적인 모습으로 다가오고 파주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세상 밖으로 한걸음 나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파주시, 2022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4억원 확보]

파주시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조리 봉일천 공영주차장 조성(5억원) ▲문산천변 물놀이장 조성(7억원) ▲말레이지아교 보수·보강(2억원) 사업에 편성될 예정이다.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봉일천1리 지역은 상가와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장 부족에 따른 불법주정차로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현재 신축중인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에 맞춰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차질 없이 상반기 내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문산읍 문산천변은 하천 정비와 함께 노을길이 조성되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으나, 하천변 여가공간이 부족하여 개선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둔치의 노을길과 연계한 물놀이장을 조성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행정절차 이행중에 있으며, 풍수해 기간이 끝나는 올가을부터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말레이지아교는 한국전쟁 재건과정에서 말레이시아의 국제원조를 통해 1966년에 준공된 역사가 담긴 교량으로 최근 시행한 정밀안전 점검결과 결함이 발생하여, 최대한 서둘러 보수·보강을 추진하여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천유경 기획예산과장은 “이번에 재원이 확보된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안 사업인 만큼 철저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탄현작은도서관 살래공동텃밭 음악회’개최]

파주시 탄현작은도서관은 오는 14일 탄현면 성동사거리 인근 살래공동텃밭에서 ‘살래공동텃밭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도서관 이용자들과 함께 텃밭에서 진행되는 ‘책밭놀이터’ 프로그램으로  ‘파주낭만기타동호회’가 무료로 공연을 하며, 공연을 마친 후 책밭놀이터의 활성화를 위해 소정의 후원금도 기부할 예정이다.

권숙현 탄현작은도서관 명예관장은 "살래공동텃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주고자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신 파주낭만기타동호회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탄현작은도서관의 이용층이 더욱 다양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현작은도서관은 파주시 탄현면 소금쟁이길 71 법흥1리마을회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금 11:00~17:00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살래텃밭음악회’에 관한 문의는 탄현작은도서관(☏031-946-0350)으로 연락하면 된다.

 

 

 

[교하도서관, 독서·문화예술 분야 국비지원 공모사업 대거 선정]

파주시 교하도서관(관장 이현주)은 2022년 독서·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예술인파견지원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이 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사업으로 교하도서관의 ‘읽고 쓰는 사이’라는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7,190천원을 지원받아 6월부터 다수의 작가들을 초청하여 강연과 탐방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협업’사업에 선정, 4,510천원을 지원받아 조의주 미술작가와 함께 5월부터 참여예술인들과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기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지원사업으로 1,7332천원을 지원받아 숲의 이야기 극장(극단 숨)과 협력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문화학교 1기를 운영한다.

토요문화학교 1기인 ‘숲의 이야기 상자’는 오는 14일부터 시작하며 숲을 거닐며 느낀영감을 표현하고, 숲에서 얻은 재료로 캐릭터를 만들고 이야기를 창작하는 인형극 체험프로그램이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다양한 공모사업을 운영해 교하도서관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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