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주부 등 각계각층 112명 구성
광주 2022 양궁월드컵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광주시 자원봉사단이 11일 발족했다.
광주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궁월드컵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는 학생, 가정주부, 어르신, 회사원 등 각계 각층 112명으로 구성됐다.
대회기간 광주국제양궁장과 광주여대, 숙박호텔 등에서 외국어 통역, 경기진행, 환경관리 등 분야별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광주 2022 양궁월드컵은 38개국에서 381명이 참가해 17일부터 2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광주여자대학교 등지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 2022 양궁월드컵대회 자원봉사자는 광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광주의 얼굴이다"며 "광주를 대표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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