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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서울 낮 25도 일교차 커, 밤부터 쌀쌀, 일부 지역 빗방울
[오늘의 날씨]서울 낮 25도 일교차 커, 밤부터 쌀쌀, 일부 지역 빗방울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5.13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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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진 공기가 서쪽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서울 등 낮기온이 뜨겁게 달아올랐었다. 반면 동해안은 서늘한 동풍의 유입으로 종일 쌀쌀했다. 오늘(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 등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는 예보다.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남부지방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면서 "오전 3시부터 정오 사이 경남권 남해안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엔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경상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20㎜, 강원 남부·충북북부·경상권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전날보다는 1~3도 정도 낮을 전망이다. 동해안의 낮최고기온은 20도 이하로 내려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대구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15도 △대전 25도 △대구 21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 면역력이 쉽게 약해질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가리킬 전망이다.

제주도 해상과 동해 먼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주말인 14일(토)~15일(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충청권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다. 

밤사이 북쪽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초여름 더위도 한풀 꺾이겠다. 아침 기온은 6~14도, 낮 기온은 18~25도가 되겠다.

14일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7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중부지방에는 순간풍속 시속 55k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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