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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울진군 장성군 진천군
[지자체 오늘 뉴스] 울진군 장성군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7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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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하반기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취약계층 일자리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살기 좋은 울진 만들기

울진군은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하반기 지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하반기 지역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나누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되며,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모집 후 적격심사를 거쳐 대상자 총 6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1인 가구는 120%)이면서 재산이 2억 5천만원 미만인 신청자 중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65%이하(1인 가구는 120%)이면서 4억원 미만인 신청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하여 참여자를 선발한다.

사업 참여자는 관광지 및 도로‧해안 환경정비, 평생학습관 민원안내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등에 종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등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울진군민을 위한 이번 사업이 저소득 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군민생계에 도움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 ‘찾아가는 환경학교’ 교육]

 

울진군은 지난 4월 29일과 5월 9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 고등학교와 죽변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학교’ 교육을 실시하였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이번 활동에서는 친환경 실천을 위한 청소년 환경캠페인 활동과 자원순환교육을 통해 폐자원을 활용하여 좀 더 가치있는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 관련 캠페인, 교육, 실천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울진군 청소년들이 더욱 더 다양화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친환경 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찾아가는 환경학교를 통해 환경문제를 올바로 인식하고 생활주변에서 스스로 환경보존을 실천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 3기 발대식 개최]

- 첫 활동으로 공기정화식물 제작, 산불피해 이재민 가정에 전달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은 지난 14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가족봉사단 3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18가족 45명이 참석하였으며, 가족봉사단 선서식과 봉사자 마인드교육, 2022년 봉사활동 안내 및 가족소개,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족봉사단이 손수 만든 공기정화식물은 북면 사계1,2리, 신화2리, 고목1리, 부구3리에 있는 산불피해 이재민 40가정에 전달되어 실의에 빠져 있는 이재민에게 기쁨을 주었다.

올해 가족봉사단은 1기 12가족, 2기 7가족, 3기 7가족을 포함해 모두 27가족이 활동하게 되며, 노인요양시설 심리정서 지원 및 활동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전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울진군가족센터 이장출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를 배우고 어른이 되어서도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참 봉사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성 황룡강 봄꽃 활짝!]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개화… 오는 20일부터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개막


장성 황룡강에 봄꽃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꽃양귀비와 금영화, 수레국화 등이 개화 시기를 맞이하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가장 많은 꽃망울이 터진 곳은 상류지역인 황미르랜드 인근이다. 연꽃정원에서 장안교로 이어지는 꽃길에 붉은색, 분홍색 꽃양귀비와 푸른 수레국화가 탐스럽게 피었다.

산책로에서 만난 정모 씨(광주)는 “차로 20분만 와도 강변에 만개한 봄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즐겨 찾는다”며 “매점과 화장실도 잘 갖춰져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황룡강을 찾은 박모 씨(장성읍)는 “황룡강을 건너며 꽃도 보고, 나무 그늘 아래 테이블에서 간식도 먹을 수 있어 나들이 하기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안교를 지나 구(舊) 공설운동장 쪽으로 향하면 왼편에 주황색 팬지 등으로 꾸며진 작은 꽃정원이 드러난다. 강변에는 이제 막 꽃이 맺힌 금영화와 노란꽃창포가 반긴다. 노랑꽃창포는 수질 정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악취 제거는 물론 생태환경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황룡강 생태공원에는 60m 길이의 수국터널도 조성되어 있다. 장성군 농업인단체연합회에서 직접 기른 수국 600본을 기증해 만들었다. 연합회는 그간 황룡강 해바라기 정원과 노랑꽃창포 단지, 장성읍시가지 꽃동산 조성 등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박종건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수국터널을 조성했다”면서 “황룡강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대교 인근과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앞 리버파크, 제2황룡교 방면은 이번 주말부터 활짝 핀 꽃을 기대할 수 있다. 10억 송이 꽃이 모두 피어난 모습을 보고 싶다면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가 열리는 이달 20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20년 역사의 홍길동 축제와 황룡강 봄꽃이 만난 장성의 대표적인 봄 축제다. 올해에는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개‧폐막식을 생략하고 소규모 버스킹과 전시, 체험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이다.

 

 

 

[임윤섭 장성부군수,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준비 현장점검]


임윤섭 장성부군수가 12일 오전,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가 열리는 황룡강 일원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황룡강 3.2km 구간을 돌아본 임윤섭 부군수는 “일상 회복으로 인해 축제를 찾는 인파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모든 방문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20년 전통의 홍길동 축제와 황룡강 봄꽃의 만남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장성의 대표 봄 축제다.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열린다.

 

 

 

[21세기장성아카데미, 임종진 사진 치유작가 강연]

 

-19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천천히 깊고 느리게, 나를 이루어 가는 사진’ 주제


오는 19일에 열리는 제1138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임종진 사진 치유작가가 강단에 선다.

임종진 작가는 한겨레신문 편집국 등에서 사진기자로 일하는 동안 이라크전과 북한 등을 취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이후 ‘사는 거이 다 똑같디요 – 북녘사진전’, ‘사람이 사람을 보다’ 등 다수의 사진전을 열었으며 ‘평화로 가는 사진 여행’, ‘당신 곁에 있습니다’ 등의 책도 펼쳐냈다.

임 작가에게는 언제나 ‘사람이 우선’이다. 느린 성격 탓에 ‘달팽이 작가’로도 불린다. 그래서인지, 더 오래 사람 안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 그의 작품에서 오롯이 드러난다.

현재 5.18 고문 피해, 세월호 참사 등으로 인해 심리적인 상처를 입은 이들을 위한 사진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사회적 통념과 획일적인 가치 기준에서 벗어나, 천천히 깊고 느리게 ‘자기 자신’에게 다가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27년째를 맞이한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장기간 운영되고 있는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강연을 열고 있다.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 강연 참여는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사전 예약 후 가능하다.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평생교육센터(061-390-8577)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군, 역점사업 추진상황 현장 점검]
-임윤섭 권한대행, 군정 주요사업 10개소 현장 방문… 차질없는 추진 당부

장성군이 미래 먹거리 마련과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역점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 11~13일, 임윤섭 장성군수 권한대행(장성부군수)과 해당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역점사업의 추진실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대상지는 현장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을 위주로 선정했다.

장성군은 ▲장성읍 하이패스 IC 진․출입로 설치 ▲광주권 로컬푸드직매장 건립 ▲황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 ▲북하면 물통골 폭포 관광자원화 사업 ▲장성군 노인회관 건립현장 등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임윤섭 권한대행은 사업 현장에서 해당 부서 팀장들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향후 계획과 문제점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임윤섭 군수 권한대행은 “본 사업들은 지역 먹거리와 군민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이라면서 “차질없는 사업 추진과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천군 검정고시반 합격 맛집 증명…합격률 96.2%]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진천군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치러진 1차 검정고시 시험에서 진천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검정고시반 학생 26명 중 25명이 합격해 합격률 96.2%를 기록했다.

지원자 26명 중 5명은 60~70대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으며 합격자 박옥순(77세) 씨는 충북 최고령 합격자라는 값진 타이틀을 얻게 됐다.

지난해 시험의 경우 성인대상 검정고시반은 상반기에 치러진 1차 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진천군은 충북 지자체 최초로 충북교육청으로부터 2015년 초등, 2017년 중학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졸검정고시반(야간)을 개설함으로써 초‧중‧고 학력보완 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는 우석대학교에 만학도 학과까지 개설됨에 따라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지역 주민들이 원하면 학력을 보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여기에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도 지역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더 밝은 미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속 학생 21명 모두 이번 검정고시에서 합격했다.

충북 최고령 합격자 박 씨는 “지난해 하반기에 첫 응시한 시험에 합격하지 못해 속상했으나 주저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했더니 올해 최고령 합격자로 선정돼 청주교육지원청의 초청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며 “돌아서면 잊어 먹는 고령 학생들을 위해 애쓰신 모든 선생님들과 고졸검정고시반 과정을 만들어주신 진천군 관계자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은 높은 합격률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는데 어르신들의 그 동안의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 고졸검정고시반 운영을 확대해 누구나 소외받지 않는 평생교육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18세 이상 성인 대상 고졸검정고시반 문의와 상담은 진천군 평생학습과(☏043-539-3744)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검정고시 준비 △상담 △자기계발 프로그램 △취업 및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사항은 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043-536-3430)와 청소년전화(☏1388)로 문의하면 된다.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 기업체 방문 애로사항 청취]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13일 진천 케이푸드밸리 내 씨제이제일제당(주) 블로썸 캠퍼스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기업체 방문은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해당 부처에 건의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방문은 △씨제이제일제당(주) 현황 △그린 뉴딜 에너지 공급 사업 설명 △애로사항 청취 △생산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씨제이제일제당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한 추진 중인 그린 뉴딜 에너지 공급 사업과 계획된 생산시설 증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했다.

조 권한대행은 “씨제이제일제당은 지난 2019년 본격적인 가동 이후 지역경제와 인구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 내 기업체들이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씨제이제일제당(주) 블로썸 캠퍼스는 햇반, 육가공 등 식품 제조업 공장으로 약 1,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진천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진천군은 2021~2022년 겨울철 전국단위의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기간(‘21. 11.∼‘22. 2.)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겨울철 난방비·생계비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조직, 운영해 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은 지역 661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461가구에 대하여 긴급지원, 맞춤형복지급여 지급을 실시했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빈곤층 120여 가구에 대해 연탄, 유류비,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지역 내 복지기관·단체등과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서비스 연계하는 등 공공‧민간 합동서비스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자,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기획조사 등 연 6회에 걸친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총 3108가구 1742건의 서비스 연계를 이끌어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송석호 진천군 주민복지과장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와 민관협력 활성화로 생거진천형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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