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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사는 맛味이 난다, 베트남 -맛슐랭 갈랭? 3부
[세계테마기행] 사는 맛味이 난다, 베트남 -맛슐랭 갈랭? 3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5.25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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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쩌우, 룽깜, 황수피, 박손,하 롱베이, 하노이 여행
[세계테마기행] 사는 맛味이 난다, 베트남 -맛슐랭 갈랭? 3부<br>
[세계테마기행] 사는 맛味이 난다, 베트남 -맛슐랭 갈랭? 3부

이번주 (~5월 27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맛슐랭 갈랭?' 5부작이 방송된다.

아름다운 풍경, 좋은 사람들만큼 여행에서 중요한 맛味! 드넓은 초원, 푸른 바다에서 얻은 자연의 맛부터 도심 노점에서 만난 소박한 맛까지, 눈, 코, 입이 만족하는 미식기행!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럽의 맛, 스페인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맛, 브라질

사람 냄새 나는 따스한 맛, 베트남

누구나 좋아하는 익숙한 맛, 타이완

다양한 문화가 남긴 전통의 맛, 터키

오감만족 맛味기행을 떠난다!

오늘(5월 25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맛슐랭 갈랭?’ 3부에서는 ‘사는 맛味이 난다, 베트남’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남영호 탐험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맛슐랭 가이드, 그 세 번째 추천지는 베트남(Vietnam). 다양한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라이쩌우(Lai Chau)를 찾았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큰 규모의 장날인 산타앙 장날(San Thàng Market Day)에서 소수민족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데. 얇은 쌀가루 전병에 고기를 넣고 돌돌 말아서 만든 신통(바인꾸온)을 비롯해 뜨끈한 쌀국수 한 그릇까지 푸짐한 장터 음식을 맛본다. 이어서 도착한 곳은 룽깜(Lung Cam) 마을. 고산지대 오지에서 살아가는 몽족 노부부를 만나 소소한 생활을 함께하고, 계단식 논이 유명한 황수피(Hoàng Su Phì)로 향한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12월이 설날인 몽족. 때마침 설 준비가 한창인 이곳. 특별히 잡은 통돼지 바비큐를 함께 즐긴다.

박손(Bắc Sơn)에서는 과일을 넣어 만든 쌀국수가 있다는데. 바로 동남아지역에서 자라는 열대 과일인 걱(Gấc)을 넣어 면을 만든다고 한다. 깊고 진한 쌀국수를 맛보며 이곳 사람들의 정다운 인심을 느껴본다.

이어서 도착한 곳은 하롱베이(Ha Long Bay). 2,000여 개의 섬과 석회암 기둥이 바다 위에 솟아 있는 모습은 한 폭의 수묵화 같다. 이곳의 방비엥어촌(Vang Vieng Fishing Village)에는 수상가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Hà Nội). 진흙 닭구이부터, 석쇠 개구리 구이, 크레이피시(Crayfish)전골 등 독특한 음식들이 한가득!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맛들이 가득한 베트남. 거기 더해 따스한 인심까지 느낄 수 있는 베트남으로 떠나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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