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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미味식견문록, 터키 - ‘맛슐랭 갈랭?’ 5부
[세계테마기행] 미味식견문록, 터키 - ‘맛슐랭 갈랭?’ 5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5.27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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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카이세리, 카르스의 츨드르 호수, 보아테페쾨이, 카르스 기차역 여행
[세계테마기행] 미味식견문록, 터키 - ‘맛슐랭 갈랭?’ 5부<br>
[세계테마기행] 미味식견문록, 터키 - ‘맛슐랭 갈랭?’ 5부


이번주 (~5월 27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맛슐랭 갈랭?' 5부작이 방송된다.

아름다운 풍경, 좋은 사람들만큼 여행에서 중요한 맛味! 드넓은 초원, 푸른 바다에서 얻은 자연의 맛부터 도심 노점에서 만난 소박한 맛까지, 눈, 코, 입이 만족하는 미식기행!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럽의 맛, 스페인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맛, 브라질

사람 냄새 나는 따스한 맛, 베트남

누구나 좋아하는 익숙한 맛, 타이완

다양한 문화가 남긴 전통의 맛, 터키

오감만족 맛味기행을 떠난다!

 

오늘(5월 27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맛슐랭 갈랭?’ 5부에서는 ‘미味식견문록, 터키’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오은경 동덕여대교수,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장이 큐레이터로 나선다.

 

맛슐랭 가이드 마지막 미식 기행은 터키(Turkey). 아시아와 유럽 사이에 위치한 터키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Istanbul)의 명물은 터키 아이스크림이다. 돈두르마(Dondurma)라고 하는데 화려한 손놀림으로 여행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홍합과 밥을 홍합 껍데기에 올려 먹는 미디예돌마(Midye Dolma)와 고등어를 넣은 케밥인 발르크 에크메크(Balık Ekmek)도 별미!

평균 해발고도가 1,000m가 넘는 고지대인 카이세리(Katseri)는 날씨가 매우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다. 눈보라를 헤치고 만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전통 인형을 만들어보고, 송아지 고기 꼬치와 먹는 시시 케밥(Şiş kebabı)도 먹는다.

우연히 들어간 아나톨리아 고원의 카페에서 터키식 빈대떡과 비슷한 괴즐레메(Gozleme)를 맛보고 ‘추위에 미치다’라는 뜻일 정도로 매우 추운 카르스(Kars)의 츨드르 호수(Cildir See)로 향한다. 이곳에서는 얼음을 깨서 낚시를 한다는데. 유쾌한 어부 가족과 함께 직접 잡은 송어 요리를 즐겨본다.

카르스의 또 다른 여행지는 보아테페쾨이(Boğatepe Köyü). 타지역에서 30시간이나 달려 사러 올 만큼 카르스 치즈(Kars Gravyer Cheese)가 유명한 곳이다. 다양한 풀을 먹고 자란 젖소의 우유로 만들어 더욱 고소하고 맛있다는데. 귀한 손님이 올 때만 먹는다는 염장 거위 고기까지 푸짐한 저녁상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카르스 기차역(Kars Railway Station). 아나톨리아고원 동부를 횡단하는 이 열차에서는 숙박도 하고 식사도 할 수 있다.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 만든 소고기 요리 으즈가라 쾨프테(Izgara kofte)를 맛보고 우연히 만난 관광객과 합석해 즐거운 대화를 나눈다.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맛이 가득한 터키. 독특하고 풍부한 미식견문록의 세계로 떠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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