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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맑고 더운 날씨, 경상권 돌풍과 소나기, 일요일 32도 폭염
[오늘의 날씨]맑고 더운 날씨, 경상권 돌풍과 소나기, 일요일 32도 폭염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5.21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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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토요일인 오늘(21일)은 강원과 전라·경상 지역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으나 일요일인 22일엔 비소식 없이 낮 기온이 최고 32도까지 올라가 매우 덥다는 예보다. 강한 햇볕에 특히 자외선을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1일 우리나라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고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을 받는다"면서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12~18시) 강원남부산지와 전라동부, 경북권(북부.서부내륙 제외), 경남권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어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저기온은 12~19도,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20도로 크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3도 △강릉 19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1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10~15도, 낮 기온 22~27도)보다 높겠고, 특히,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는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한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해안과 충남권내륙, 전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과 도로, 강이나 호수 근처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강원이 '좋음' 그외 지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요일인 내일(22일)은 기온이 더 오른다. 낮기온은 최고 32도까지 오르겠다. 폭염 특보 발효 가능성도 있다. 폭염 특보는 일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가 예보됐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강릉 20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28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오후(12~18시) 강원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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