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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남원시
[오늘의 지자체] 남원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23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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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자전거RO 남원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휴대폰으로 남원행 열차 티켓을 예매한다. 그리고 동시에 남원역에 준비된 자전거를 이용하기 위해 이용을 예약하고 결제를 진행한다. 기차를 타고 창밖 풍경을 보다 보니 어느덧 남원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새로운 여행 모델을 만들기 위해 남원시와 ㈜여행공방, 한국철도공사, ㈜바이클로는 5월 20일(금) 14시 남원역 2층 교양실에서 ‘자전거RO 남원여행’ 여행상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갈수록 증가하는 철도 여행객들에게 자전거라는 연계 이동수단을 제공해 남원 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남원시에서는 △자전거 대여소 제공, △운영 인력을 제공하고 ㈜여행공방에서는 자전거 대여를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이용 자전거 제공, △ 자전거 여행 코스개발을 추진하고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운영활성화를 위한 홍보, △열차티켓 할인 제공 (주)바이클로에서는 △자전거와 안전용품 공급, △자전거여행 전문 컨설팅을 맡게 된다.

자전거 대여 신청은 휴대폰 전용 앱은 물론 남원역 대여소에서 대면으로도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1일 기준 일반자전거 5천원, 전기자전거 1만원으로 신용카드 결재도 가능하다.  ※이용시간 오전9시~오후5시

남원역에서 광한루원까지는 3.3Km의 거리로 경사도가 3%에 불과해 자전거로 이동하기 최적의 코스로 꼽힌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남원시에서는 자전거 이동범위 내에 전통체험과 먹거리(디저트)를 연계한 당일 여행코스는 물론 숙박형 여행코스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기억에 남을 여행을 꿈꾼다면 기차로 남원에 와서 자전거로 여행을 떠나보자. 남원의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들이 자전거로 이동하는 내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

 

 


[제3기 남원시 시민참여단 간담회]

남원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의 시민참여단 활동들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모인 자리이다.

그동안 시민참여단은 공공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불편사항에 대해 개선안을 제안하고, 시민토론회 및 각종 사업설명회 등에 참여 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의 사업 파트너로 시민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과 남성이 지역정책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말하며, 남원시는 2013년 처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2018년 재정 되었으며, 내년 개선된 제도에 따라 신규협약 신청을 앞두고 있다.

임점숙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대한 배려를 포함하여 만들어가는 도시다”면서 “시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이 ‘하나되는 시민, 행복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거라 믿는다”고 전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남원시, 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실무자 간담회 추진]

 

남원시,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리·친인척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아이를 키우기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 사업은 친부모가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1회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의 진행으로 ▲가정위탁보호제도 소개, ▲위탁아동의 이해, ▲가정위탁서비스의 이해,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프로그램,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본청 아동보호전담요원 및 23개 읍·면·동 가정위탁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가정위탁보호제도 안내 및 업무절차와 협조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처럼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돌보고 키워주시는 동안 시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보조금, 생활안정지원금, 자립지원금, 디딤씨앗계좌를 지원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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