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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서울 낮 30도 대구 33도 "벌써 무더위" , 전국 맑고 큰 일교차 "건강 조심"
[오늘의 날씨]서울 낮 30도 대구 33도 "벌써 무더위" , 전국 맑고 큰 일교차 "건강 조심"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5.24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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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

서울의 낮기온이 30.7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화요일인 오늘(24일)도 맑은 하늘에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낮 더위가 계속되겠다.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 예상된다. 고온현상은 목요일 비가 내린 뒤 잠시 주춤해진다.

기상청은 "24일 우리나라가 서해상의 고기압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올라 일부 지역은 폭염 특보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올 수 있다"고 예보했다.

최저기온은 13~21도,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5도 △강릉 21도 △대전 15도 △대구 18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4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0도 △광주 32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11~16도, 낮 기온 22~27도)보다 2~5도 높겠다. 특히,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 전남과 경상권에서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폭염 영향예보(23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더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강이나 호수 근처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당분간 강원영동과 경북권동부에는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내일(25일)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모레 오후부터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모레 늦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4도 △강릉 20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3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부산 26도 △제주 25도이다.

기상청은 "때 이른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고 목요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난 뒤 기온은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라고 예보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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