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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2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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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보령머드 임해마라톤대회 신청자 2000명 넘어]

2019년 제18회 대회
2019년 제18회 대회

 

- 3년 만에 내달 11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3개 코스로 진행

내달 11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보령머드 임해마라톤대회에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이번 대회에 23일 0시 현재 246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전국단위의 마라톤대회가 거의 열리지 못해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어 3년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는 6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대천해수욕장 1지구 제2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이곳을 출발해 청룡초등학교 앞에서 반환하는 5km코스, 해망산삼거리와 남포방조제를 경유하는 10km코스, 무창포 삼거리를 경유하는 하프코스(21km) 등 모두 3개 코스로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를 제공하며 완주 시에는 완주메달, 입상 시 상금도 지급한다.

이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5월 25일까지로 보령임해마라톤누리집(www.brrun.c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5km코스 2만 원, 10km코스 2만5000원, 하프코스는 3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육상연맹(041-932-6303) 또는 보령시 교육체육과(041-930-3335)로 문의하면 된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기념하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달리지 못했던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의 갈증을 해갈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편의시설 확충 나서]
- 주차장, 폭염 차단시설, 화장실 등 추가 조성으로 관람객 불편 최소화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50여 일 앞두고 코로나19 엔데믹의 영향으로 관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차장 및 폭염 차단시설, 화장실 등 기반시설 추가 조성에 나섰다.

시는 당초 기본계획에 따라 박람회장 내 주차장 8870면을 확보했으나, 박람회 관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도비 3억2000만 원을 지원받아 3개소에 임시주차장 2635면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5월 중 토지감정평가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에 임대차계약 및 공사를 착공해 7월초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완료 시 주차장 총 1만1505면이 확보돼 관람객의 주차 편의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원활한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충남도 및 충남도경, 보령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3차례에 걸쳐 교통대책 실무협의회를 갖고 박람회장 접근단계별 교통정보 제공방안과 교통관리 인력배치계획, 운영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오는 26일 박람회 교통통제 및 주차운영 관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박람회 기간 중 박람회장 일원 및 주요 교차로의 교통통제와 주차장 관리 방안에 대해 전문가 및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박람회 기간이 혹서기임을 감안해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머드광장 내 박람회장 진입구간 및 박람회장 대기열 구간에 그늘막 등의 폭염 차단시설을 설치 준비 중에 있으며, 사업비 6천만 원을 투입해 이동식 화장실 1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 없이 즐기고 갈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는 31일까지 봄격할인 이벤트로 입장권의 약 33%를 할인 판매하고 있다. 입장권 예매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041-930-2831)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보령시가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 증가와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소각 가능한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소각불가능한 쓰레기는 종량제마대에, 대형폐기물 쓰레기는 신고필증을 부착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 후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쓰레기는 물기를 짠 후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종이나 종이팩류, 투명패트병, 플라스틱, 형광등 전지, 스티로폼이나 캔 등은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일반쓰레기와 분리배출해야 한다.

또한 영농 폐비닐이나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은 다른 쓰레기와 혼합하지 말고 마을에서 분리하여 수거 후 한국환경공단에 연락해야 한다.

시는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지 않거나 소각 및 매립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배출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불법매립과 소각행위, 무단배출 사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신규 이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삼원환경 및 보령환경과 연계해 시내지역은 매일, 읍면 지역은 일주일에 2~3회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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