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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26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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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한우개량·품질고급화로 명품한우 키운다]

전북 고창군이 올해 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통한 명품한우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통한 고급육 생산을 위해 13개 사업에 7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앞서 고창군은 한우 개량의 기본인 우량 정액 지원과 수정란 이식, 등록 및 선형심사 등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그 결과, 고창산 한우의 고급육 출현율이 2016년 68%에서 지난해 77.7%로 꾸준히 향상되면서 지역내 한우 사육농가의 자긍심 향상과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씨수소 중심의 개량체계에서 암소를 개량하는 암소유전형질개량사업, 암소축군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우수한 혈통이 보전·유전되도록 암소 개량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고령화 및 일손 부족에 따른 한우농가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배합사료 자동급이기, 한우헬퍼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청 박동열 축산진흥팀장은 “국외 상황에 따른 사료비 상승, 적정 한우 사육두수 초과 및 수입 관세 철폐 등 불안정한 상황에서 한우 개량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한 고급육 생산만이 한우 농가 및 산업을 유지·발전시킬 수 있다”며 “명품 한우 산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협력네트워크 주간(週間) 행사 성료]

 

- 고창문화예술계 총출동, 5일간 현장조사, 세미나, 간담회 진행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난 16~20일 진행한 문화도시 협력네트워크 주간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고창군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청년상생관’으로 탈바꿈할 ‘조양관’(근대건축물 등록문화재 325호), 삼양염업사 해리지점, 검단소금전시관 등을 찾아 문화거점 공간에 대한 활용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문화예술계 사무국장단, 고창문화원 사무국장 등 지역문화예술인, 전문가들과 ‘문화관광자연자원 활용 진단과 처방’, ‘고창 문화예술인안전망 구축 방안’, ‘고창문화관광재단의 역할과 문화도시’ 등의 주제로 고창문화현안 진단세미나를 열었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문화도시협력네트워크 구축사업 전과정을 결산하는 ‘컬처체인 성과공유 간담회’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설정환 센터장은 “문화도시 협력네트워크가 치유문화도시 고창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도시 협력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도시를 빚어가는 데 지역문화예술계가 함께 손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6월부터 지역문화예술계를 대상으로 문화도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문화도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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