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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하루 1,000그릇 판매! 순천 4,000원 짜장면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하루 1,000그릇 판매! 순천 4,000원 짜장면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5.26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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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오늘(26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790회에서는 △하루 1,000그릇 판매! 순천 오일장의 명물은? △여기가 무릉도원? 지리산에서 즐기는 1박 2식 △애물단지 캠핑카, 여행의 맛을 선물하다?! △축구장 2개 크기! 장미 향 가득한 대나무 정원 등이 소개된다. 

■ [슬기로운 외식생활] 하루 1,000그릇 판매! 순천 오일장의 명물은?

사람사는 냄새 물씬 풍기는 순천 아랫장! 100년 전통을 간직한 역사 깊은 오일장이다. 옛날부터 이어져 온 만큼, 정겨운 추억과 정, 인심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고. 호떡, 육전, 팥죽 등 다양한 먹거리들 가운데, 순천 아랫장의 터줏대감 같은 노포 식당이 있다. 중식 요리 경력만 자그마치 40년 이상 되는 달인의 중국집. 홍합을 넣고 끓여낸 육수에 통째로 들어간 낙지와 전복, 새우 등 푸짐한 해물로 시선을 끈다는데. 게다가, 놀라운 것은 단돈 만 원에 해물짬뽕을 맛볼 수 있다는 사실! 그뿐만 아니라, 짜장면은 4,000원, 탕수육은 8,000원에 먹을 수 있어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한다고. 하루에 1,000그릇 이상 판매되는 40년 경력의 중식 달인의 요리를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 소개한다.

■ [밥 잘 주는 민박집] 여기가 무릉도원? 지리산에서 즐기는 1박 2식

지리산 천왕봉과 바래봉, 반야봉 등 지리산 주요 능선이 한눈에 보이는 명당 중의 명당에 자리한 오늘의 민박집.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등산객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곳이라는데. 서울에서 다니던 직장을 접고 지리산으로 귀촌한 사진작가, 강병규 주인장이 직접 지었다는 황토방에서의 하룻밤과 함께 지리산에서 나는 먹거리들을 활용한 저녁 식사와 간단한 아침 식사까지 즐길 수 있어 인기란다. 저녁상의 메인 메뉴는 지리산 흑돼지인데. 지리산 흑돼지 수제 돈가스와 목살 스테이크, 토마호크, 그리고 소고기 부채살까지 주인장이 직접 숯불에 구워서 손님상에 올린단다. 손님들은 지리산 풍광을 즐기면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는데. 지리산 중턱에서 하룻밤 묵고 두 끼를 맛보는 가격은 1인당 8만8천 원! 지리산 정기를 느끼며 신선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남원 지리산 민박집으로 함께 떠나보자.

■ [신박한 네바퀴 여행] 애물단지 캠핑카, 여행의 맛을 선물하다?!

<신박한 네바퀴 여행>의 문을 두드린 오늘의 주인공은 김재현, 김금녀 부부 캠퍼! 캠핑카로 전국 여행을 떠나는 게 오랜 꿈이었던 남편. 캠핑카를 구입하자고 아내를 설득해 보았지만 불편한 잠자리가 싫었던 아내는 완고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 몰래 캠핑카를 구입해 버린 남편! 이미 결제까지 완료된 캠핑카를 집으로 끌고 오자 아내는 너무 놀랐다고 하는데, 아내는 마지못해 캠핑카 첫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고 한다. 낯선 환경이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점차 캠핑카의 매력에 빠져 버렸다는데. 이제는 캠핑카로 전국을 여행하는 게 부부의 인생 목표가 되었다는 두 사람! 서툴게 캠핑을 시작했던 부부는 벌써 차박 4년 차 경력을 바라보고 있다는데, <신박한 네바퀴 여행>에서 아내의 마음을 돌린 캠핑카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따라가보자!

■ [대한민국 보물정원] 축구장 2개 크기! 장미 향 가득한 대나무 정원

담양의 고속도로 교각 옆 골짜기, 구불구불한 뱀 모양을 따라 이어진 비밀의 정원이 있다. 바로 360여 개의 대나무 기둥과 장미 넝쿨이 얽혀 어우러진 정원이다. 크기는 축구장 두 개를 합친 크기인 약 1만 2,611㎡, 100여 품종의 장미와 데이지, 백당나무, 영춘화 등 거의 600여 종의 식물이 있다. 정원의 상징인 장미부터 샤스타 데이지를 비롯하여 꽃창포, 철쭉, 붓꽃 등이 조화롭게 피어나 있다. 정원 주인 유영길 씨(57세)는 ‘자연은 직선을 싫어한다’는 철학을 담아 담양 봉산면 유산리 고창~담양 고속도로 교각 옆 골짜기의 지형을 살려 정원을 만들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영길 씨는 빈농의 아버지가 단지 싸다는 이유 하나로 앞뒤 안 보고 덜컥 사놓은 빈 땅에 아내도 몰래 정원을 꾸미기 시작했다. 들어오는 수입을 모두 정원에 바치고도 모자라 학원 강사인 아내의 월급도 정원 만들기에 쓰였다. 정원이 완성되기 전까지 오붓한 가족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한 채 20년 가까이 젊음을 정원에 바쳤다는 부부.
담양 토박이인 영길 씨는 고향의 상징 대나무를 살려 전통과 어우러진 정원을 디자인하고 담양을 상징하는 1만여 대나무로 엮어진 울타리 안에 서양 꽃들을 심었다. 덕분에 동양의 대나무와 서양화들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정원이 되었다. 특히 정원의 5월은 장미 축제가 열리는 특별한 달이라는데? 향긋한 장미 향이 가득한 담양의 대나무 정원을 가본다.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 5분, 금요일 6시 1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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