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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신이 빚은 작은 섬, 몰타
[걸어서 세계 속으로] 신이 빚은 작은 섬, 몰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5.28 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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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오늘(28일) 오전 09:40 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743에서는 지중해의 작은 보물섬, 몰타 편이 방송된다. 

지중해 한가운데 위치한 나라, 몰타!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몰타는 제주도 6분의 1 크기의 작은 나라지만 섬 구석구석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의 흔적이 가득해 ‘지중해의 보석’이라 불린다. 몰타의 수도 발레타부터 중세의 흔적이 가득한 임디나, 언제 뛰어들어도 좋은 천연 수영장 세인트 피터스 풀까지. 신이 빚은 작은 섬, 몰타로 떠나보자!

몰타의 수도 발레타. 짙푸른 바다와 상앗빛 라임스톤이 어우러진 이곳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을 정도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골목, 집, 계단 하나하나까지 500년 전으로 돌아간 듯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몰타 기사단의 흔적이 남아 있는 몰타 기사단장 궁전에서 중세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다.

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섬, 고조(Gozo Island). 몰타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수천 년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그중 최고 깊이 60m의 다이빙 명소 블루홀에서 에메랄드빛 고조섬 바다를 만끽한다.  몰타의 자랑, 코미노섬의 블루라군. 코미노섬 최고의 매력 포인트 블루라군은 ‘맑다’라는 말로는 다 표현이 안 될 만큼 투명함을 자랑한다. 북적이는 블루라군에서 이곳만의 여유와 낭만을 즐긴다.

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몰타의 옛 수도, 임디나. 몰타 중심 지역에 자리한 성곽 도시 임디나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세워졌다. 골목 곳곳에는 여전히 중세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데. 7천 년의 역사를 가진 땅에서 옛이야기를 만난다.
몰타 최남단에 위치한 세인트 피터스 풀. 절벽으로 둘러싸인 천연 수영장으로 약 8m 높이에서 절벽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젊음과 도전의 상징인 세인트 피터스 풀에서 몰타의 푸른 바다를 온몸으로 즐겨본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743회 '이집트 스페셜'은 09:40 방송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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