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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하노이‧호찌민, 두 도시 이야기 -‘베트남 여행’ 1부
[세계테마기행] 하노이‧호찌민, 두 도시 이야기 -‘베트남 여행’ 1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5.30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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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레드캐니언,레드샌드듄,동라이 사원,롱비엔 도매시장,낌리옌 시장,흐엉 사원 여행
[세계테마기행] 두 도시 이야기, 하노이‧호찌민-‘베트남 제대로 즐기기’ 1부


이번주 (~6월 3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베트남 제대로 즐기기' 5부작이 방송된다.

 

우리에게 친숙한 그 곳!

동남아 여행지 중 가장 매력적인 나라로 손꼽히는 베트남!

따뜻한 온도, 건조한 습도, 낮은 물가, 이색적인 풍경

그 뿐이 아니다!

 

구름의 땅에서 만나는 순수의 삶!

천국보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즐기는 바다!

맛있는 음식이 더해져 인생까지 행복해진다.

 

구석구석 유쾌한 도시 이야기 하노이 & 호찌민

프랑스가 발견하고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북부 고원, 사파 트레킹

마지막 왕조 도시 후에를 물들인 전통문화

최북단 오지 소수 민족의 삶, 동반 카르스트

입이 즐거운 동남아 젖줄 투어, 메콩강

 

오늘(5월 30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베트남 제대로 즐기기’ 1부에서는 ‘두 도시 이야기, 하노이‧호찌민’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윤선애 베트남어 통‧번역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베트남(Vietnam) 여행의 시작점이자, 동남아 여행의 핫 플레이스인 호찌민(Ho Chi Minh)과 하노이(Hanoi)를 제대로 살펴본다! 경제발전의 중심지이자 베트남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호찌민(Ho Chi Minh)은 어떤 풍경일까? 베트남의 삶이 만들어 낸 미로 같은 골목을 오토바이 ‘쎄옴’으로 구석구석을 누벼본다. 좁은 골목 사이에서 찾은 오래된 맛집! 프랑스 식민 지배의 영향으로 베트남에 널리 퍼진 음식을 만난다. 베트남식 바게트 샌드위치 반미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재료는 따뜻~하다! 60년 역사의 음식점에서 반미를 즐기며, 사람으로 북적거리는 골목 분위기에 취한다. 걷다가 발견한 동화 속 세상! 70개가 넘는 화사한 벽화의 주인공은 골목에 사는 주민이다. 호찌민 골목을 화사하게 만들고 싶다는 골목 화가 밍 씨의 사연을 들어본다. 호찌민 공원에서 만난 제기 고수들! 머리 전체에 눈이 달린 듯 손과 팔꿈치, 발등 등 온몸을 이용해 즐기는 베트남식 제기차기 다꺼우를 배운다. 고난도 동작을 선보일수록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에 도전한다.

호찌민 근교에 위치한 무이네(Mui Ne)에는 온통 붉은 세상이 펼쳐져 있다. 붉은 모래가 만든 협곡 레드캐니언(Red Canyon)에서 바라보는 푸른 바다는 눈부시게 황홀하다. 붉은 모래 언덕인 레드샌드듄(Red Sand Dunes)을 걷노라면 여기가 베트남인지 사하라 사막인지 헷갈릴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눈은 즐겁지만 마음이 출출하다면 동라이(Dong Lai) 사원으로 가자. 베트남식 빈대떡인 ‘반쎄오 사원’으로도 유명한 사원이다. 불교 신자들에게 받은 정성을 무료 반쎄오로 돌려주는 사원이기 때문이다. 수행자의 마음으로 불 앞을 지키며 반쎄오를 만드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불심이 차오른다. 누구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마음의 수행처, 동라이 사원을 소개한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두 도시! 이번에는 수도 하노이로 간다. 호안끼엠 호수의 야경을 즐기다 보면 ‘하노이의 잠들지 않는 시장’ 롱비엔 도매시장(Long Bien Market)에 닿는다. 새벽 시간에도 활기 넘치는 시장에선 여자 상인들이 유독 많이 눈에 띈다. 강한 생활력을 보여주는 티우티안 씨도 수십 년째 롱비엔 시장에서 생선을 사러 온단다. 생선을 구입하다 친해진 여행 큐레이터를 자신의 일터로 초대하는데! 그날 오전 티우티안 씨를 찾아 낌리옌 시장(Kim Lien Market)로 향한다. 한창 시장을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춤판이 벌어진다. 오전 11시만 되면 하던 일을 멈추고 운동을 한다는 상인들! 그들이 몸을 흔드는 특별한 사연을 들어본다.

하노이 근교에는 베트남 대표 성지 순례지 흐엉 사원(Perfume Pagoda)이 있다. 봄이 되면 순례자들로 작은 마을이 북적인다. 흐엉 사원에서 기도를 마친 순례자들은 너도 나도 동굴 천장을 향해 손을 뻗는다. 이 사원에는 신성한 비밀이 숨겨 있기 때문이다. 두 도시와 근교에서 만나는 즐겁고 유쾌한 풍경 속으로 떠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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