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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의 둘레길] 배우 박상원과 김섬주의 인천 강화길 1부
[EBS 한국의 둘레길] 배우 박상원과 김섬주의 인천 강화길 1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5.30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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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풍경이 된 길
[EBS 한국의 둘레길] 배우 박상원과 김섬주의 인천 강화길 1부

 

오늘(5월 30일) EBS1TV <한국의 둘레길>에서는 배우 박상원과 김섬주의 인천 강화길 1부가 방송된다.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강화는 역사의 시간을 간직한 모습과 트렌디하게 발전해 나가는 시간이 모두 공존하는 곳이다.

900년 전의 모습을 아직도 간직한 채 2022년의 하루를 또 한 겹씩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강화에서

결코 지루하지 않은 우리의 지난 이야기와 오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리가 잘 몰랐던 강화의 이야기들을 꺼내보기 위해, 평화로운 우리들의 시간을 지켜내기 위해 선조들이 싸웠던 수많은 길들을 <인간시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드라마로 평가받는 작품의 주인공인 배우 ‘박상원’ 과 하이킹 에반젤리스트 ‘김섬주’ 가 함께 걷는다.

[EBS 한국의 둘레길] 배우 박상원과 김섬주의 인천 강화길은 저녁 7시 30분, EBS1에서 방송된다.

 

역사가 풍경이 된 길
[EBS 한국의 둘레길] 배우 박상원과 김섬주의 인천 강화길 1부 -역사가 풍경이 된 길

 

 

1부 역사가 풍경이 된 길
 

강화는 고려 시대엔 30여 개의 궁궐이 자리했던 수도였고, 조선시대엔 왕의 피난처이자, 근대엔 외세의 침략을 온몸으로 받아낸 처절한 땅이기도 하다

전국 5개 대표 해안 누리길 중 하나인 호국돈대길을 따르다 보면 갑곶돈대, 강화초지진, 광성보 등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우리나라 역사 중 가장 가슴 시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길이자 수많은 왕들이 지켜내고자 했던 길이기도 하다.

“과거의 수많은 왕들이 지나던 길을 따라가면서..시간 여행을 하는 길입니다.”

배우 박상원과 김섬주, 두 사람은 강화의 봄을 알리는 다홍빛 철쭉 꽃길을 시작으로 신미양요 때 치열하게 싸운 시간을 그대로 간직한 채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광성보와 용두돈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진 명소로 바뀐 연미정까지 역사의 시간을 거슬러 걸어간다.

“방금 누워서..사진을 찍으신 거예요? 되게 다양한 포즈에서 사진을 찍으시는데..다른 게 보이시는 거예요? ”

소박한 풀숲 길을 걷다가 들풀 사진을 찍기 위해 드러누운 배우 박상원!

명실 공히 사진작가로서 전시회까지 수차례 열었던 배우 박상원은 카메라를 들어 다양한 시선으로 보이는 것들을 담는다.


EBS <한국의 둘레길>은 한국의 둘레길을 통해서 중장년층과 청년층 등 모든 세대들이 소통하는 '길' 이야기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의 둘레길’
 

#강화도 #강화나들길 #봄 #염하 #광성보 #용두돈대 #연미정 #사진명소 #6월여행가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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