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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의 둘레길] 배우 박상원과 김섬주의 인천 강화길 3부
[EBS 한국의 둘레길] 배우 박상원과 김섬주의 인천 강화길 3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6.0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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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반갑다

 

[EBS 한국의 둘레길] 배우 박상원과 김섬주의 인천 강화길 3부

 

오늘(6월 1일) EBS1TV <한국의 둘레길>에서는 배우 박상원과 김섬주의 인천 강화길 3부가 방송된다.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강화는 역사의 시간을 간직한 모습과 트렌디하게 발전해 나가는 시간이 모두 공존하는 곳이다.

900년 전의 모습을 아직도 간직한 채 2022년의 하루를 또 한 겹씩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강화에서

결코 지루하지 않은 우리의 지난 이야기와 오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리가 잘 몰랐던 강화의 이야기들을 꺼내보기 위해, 평화로운 우리들의 시간을 지켜내기 위해 선조들이 싸웠던 수많은 길들을 <인간시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드라마로 평가받는 작품의 주인공인 배우 ‘박상원’ 과 하이킹 에반젤리스트 ‘김섬주’ 가 함께 걷는다.

[EBS 한국의 둘레길] 배우 박상원과 김섬주의 인천 강화길은 저녁 7시 3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BS 한국의 둘레길] 배우 박상원과 김섬주의 인천 강화길 3부
[EBS 한국의 둘레길] 배우 박상원과 김섬주의 인천 강화길 3부

 


3부. 그리움이 반갑다

“삶의 지나가는 순간들은 돌이킬 수 없는
아카이빙이 되기 때문에 너무 소중하죠.”

삶의 지나갔던 순간들을 다시 마주하는 순간은 늘 반갑다.
시간이 멈춘 듯, 옛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교동도의 순간도 그렇다.
그곳에서는 사람도 풍경도 따뜻하고 정겹다.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시장인 ‘연백장’을
그대로 본떠서 만든 골목시장인 대룡 시장이 그렇다.
대룡 시장의 오래된 간판, 이발소, 다방, 떡집 모든 것이 그대로인 곳에서
정겨운 옛 분위기를 느끼며, 또 새로이 나만의 아카이빙을 만든다.
*아카이빙 : 파일 기록.

“저는 이 시장에서 처음 보고,
처음 들어와 보는 곳이 너무 많은데요.
저 다방 처음 들어와 봐요.”

들풀을 들풀의 시선에서 볼 줄 아는 배우 박상원과
걷는 시간을 통해 즐거움을 깨닫는 김섬주는
각자가 살아온 시간들은 다르지만,
강화도가 살아온 시간들을 함께 공유한다.


EBS <한국의 둘레길>은 한국의 둘레길을 통해서 중장년층과 청년층 등 모든 세대들이 소통하는 '길' 이야기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의 둘레길’

#강화산성길 #남장대 #교동도 #대룡시장 #대룡다방 #강아지떡 #청춘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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