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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전국 맑고 낮 기온 31도로 더워, 동해 경상권 건조특보 확대 '산불조심'
[오늘의 날씨]전국 맑고 낮 기온 31도로 더워, 동해 경상권 건조특보 확대 '산불조심'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5.31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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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5월 마지막날인 오늘(31일)은 전국이 다시 맑아진다. 공기도 깨끗하겠다. 다만 동해안과 경상도를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더 확대되고 있으니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31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기온은 30도대로 다시 오를 전망이다. 일교차는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상된다. 오전 기온은 전날(30일)보다 5도 내외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 경북권 내륙은 20도 내외로 크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2도 △강릉 18도 △대전 13도 △대구 16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8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7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55(초속 8~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0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야외에 설치된 현수막 등의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요한다. 

유월의 첫 날인 내일(6월 1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가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1~20도, 낮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3도 △강릉 20도 △대전 15도 △대구 18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0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17도, 최고기온 22~28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3도 더 오르면서 기온차가 20도 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방 선거일인 수요일부터 다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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