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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진천군
[지자체 오늘 뉴스]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02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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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상공회의소․기업체협의회․노인회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

진천군은 26일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기업체협의회, (사)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와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과 박승구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장,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이운로 기업체협의회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베이비부머 은퇴세대 증가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 17.2% 등 진천군 노인일자리 창출 필요성을 공감하고 경험과 연륜을 갖춘 양질의 노인인적자원 활용을 촉진,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와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들 기관‧단체는 기업 수요에 맞는 노인인력양성 등 노인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호간에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기업체에 충청북도 노인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도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시니어 인턴십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노인고용 우대분위기 조성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를 노인취업알선창구로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조경순 권한대행은 “저출산·고령화사회에서 경험과 연륜을 갖춘 어르신들이야말로 가장 우수한 인적자원”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민간·공공분야에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가고, 어르신들이 일자리참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진천군, 우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

진천군이 호우, 태풍 등으로 지반유실, 낙석, 붕괴 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우기를 대비한 안전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해빙기 점검결과 보수・보강 필요 지역,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관내 13개소 급경사지다.

군은 △산마루 측구, 도수로 등 원활한 배수기능 유지 여부 △지하수용출, 수평배수공 막힘, 배수시설 단면부족 월류 여부 △구조물 유실, 붕괴,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등 발생 여부 △낙석 방지시설 관리상태 및 뜬돌, 임목 등 정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때에는 시설 사용을 제한‧금지하거나 보수‧보강‧제거하는 등 안전조치 명령 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수로 청소, 수목 제거 등 현장 내 조치가 가능한 경우 즉시 조치하며 재원 투자가 필요한 경우 예비비,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보수‧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장기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 붕괴위험지역 지정‧고시, 정비 중기계획 반영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예산을 추가 확보해 보수‧보강을 할 예정이다.

향후 강우 발생시 급경사지별 관리책임자 예‧순찰활동 실시하고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특보가 발령될 경우 비상상황관리체계를 신속히 구축,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군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번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더욱 안전한 생거진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여성안심귀갓길 안전 시설물 설치 완료]

 

진천군은 여성이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덕산읍 여성안심 귀갓길 내 여성 안심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설물 설치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안전분과 단원들의 모니터링 결과 제안된 의견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여성안심 귀갓길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이를 홍보하기 위한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와 함께 합동 현장 실사 후 위치를 선정해 설치를 진행했다.

안심시설물 설치 지역은 덕산읍 여성안심귀갓길 지정 구역(대화공원~두레봉공원)으로 덕산읍 두레봉 자전거길 중심으로 여성폭력방지 홍보 열융합시트 7점(영무1차 아파트~리슈빌 아파트)을 설치했고 대화공원 내 여성안심귀갓길 시작지점에 안내지도 목판 표지판 1점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안심 시설물 설치로 지역주민들이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인식이 증진되고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예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전 환경 조성 사업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여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 폭력예방교육,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공중화장실 음원인식 IOT비상벨 설치, 불법촬영카메라 상시 점검반 운영, 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반딧불 편의점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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