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단오 날씨는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덥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대구기상청은 "절기로 단오인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고,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2도, 김천 15도, 안동 16도, 울진 17도, 대구 19도, 포항 20도, 낮 최고기온은 울진 22도, 포항 24도, 대구·안동 31도, 김천 33도, 군위 3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대구와 경북 문경, 청도, 경주, 포항, 청송, 의성, 안동, 예천, 상주,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해상 날씨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바다의 물결은 0.5~1m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