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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푸른 바다의 여름, 팔라우 - ‘색다른 사계’ 2부
[세계테마기행] 푸른 바다의 여름, 팔라우 - ‘색다른 사계’ 2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6.07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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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과 블루코너, 코로르, 울롱채널, 에리들섬, 록아일랜드, 클램시티, 젤리피시레이크 여행
[세계테마기행] 푸른 바다의 여름 팔라우

이번주 (~6월10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색다른 사계’ 5부작이 방송된다.

 

계절이 아름다운 건 저마다의 색(色)이 있기 때문이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빛나는 계절의 색을 따라가는 여정

생명력 가득한 노란 유채의 봄빛 중국 윈난·구이저우

그랑블루, 그 거대한 푸른 바다의 여름빛 팔라우

울긋불긋 풍요롭게 무르익은 가을빛 캐나다

차디찬 계곡의 따스한 겨울의 빛 파키스탄

오로라 커튼이 휘날리는 신비로운 설국의 빛 캐나다 옐로나이프

계절이 물들인 애틋한 풍광과 그 속에서 각자의 빛깔을 지닌 채 살아가는 형형색색의 삶을 만난다.

 

오늘(6월 7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색다른 사계’ 2부에서는 ‘푸른 바다의 여름 팔라우’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노명호 프리다이버/수원여대 교수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푸르른 여름의 색을 찾아 떠난 곳은 눈이 시린 바다 정원, 팔라우. 경비행기를 타고 팔라우의 하늘과 바다, 섬들의 그림 같은 풍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여정을 시작한다. 하늘에서 내려와 본격적으로 나선 팔라우 바다 탐험. 다이빙 명소, 블루홀(Blue Hole)과 블루코너(Blue Corner)를 찾아간다. 그 깊고 짙은 ‘딥블루’의 세상 속에 뛰어들어 형형색색 바닷속 친구들과 만난다.

밀물에는 숨겨져 있다가 썰물 때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모습을 드러내는 롱비치(Long Beach)의 부드럽고 뽀얀 모래사장을 하염없이 걸어도 보고, 해가 지면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곳, 코로르(Koror)의 야시장 구경도 빼놓을 수 없다. 팔라우의 다양한 전통 음식과 공연을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과 함께 즐기며 흥겨운 밤을 보낸다.

또 다른 다이빙 포인트 울롱채널(Ulong Channel)에서는 알록달록 펼쳐진 테이블산호(Solid Table Coral)와 온순한 상어들, 신비로운 움직임의 가든일(Garden Eel. 정원장어)을 만나고, 에리들섬(Ngerchidel Island)을 찾아가 전통 방식의 작살잡이를 체험해 본다. 갓 잡은 생선들과 코코넛크랩(Coconut Crab) 요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팔라우에서의 마지막 여정은 수많은 섬의 천국 록아일랜드(Rock Islands). 거대한 조개들의 도시 클램시티(Clam City)에서 대왕조개(Giant Clam)들 사이를 살금살금 다녀 보고, 우유를 풀어놓은 듯 뽀얀 밀키웨이(Milky Way)의 산호 머드로 즐기는 최고의 피부 관리까지! 젤리피시레이크(Jellyfish Lake)에서 독성이 없는 백만여 마리의 해파리들과 함께 헤엄치는 꿈결 같은 시간으로 팔라우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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