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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호우특보 해제 ... 7일 최대 100㎜ 다시 내려
전국 호우특보 해제 ... 7일 최대 100㎜ 다시 내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6.06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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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30분 기준 1시간(60분) 강수량 양상
6일 오후 1시30분 기준 1시간(60분) 강수량 양상

4일부터 전국에 걸쳐서 내리던 비가 6일 오후 일단 경북과 강원, 충북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그쳤다. 기상청은 전국의 호우 특보를 해제했다.

다만 비는 7일 오후까지 일부지역에서 더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낮 12시를 기해 강원 중부 산지와 삼척과 동해 평지 등 일부 지역에 유지 중이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4일 오후 11시부터 전국에 걸쳐 발효와 해제를 반복해 온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현재는 동해 일부지역에만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이다.

내리던 비도 대부분 지역에서 그쳤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1시간(60분) 강수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리로 8.5㎜ 비가 왔다. 내륙에선 충북 괴산 청천면에 6.0㎜가 왔고 경북 의성과 포항 기계면에 5.5㎜가 왔다. 강원권에선 고성 미시령 4.5㎜, 속초 설악동 4.0㎜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수도권은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다만 이 비는 화요일인 7일 최대 100㎜ 비로 다시 이어질 예정이다. 동풍 영향으로 내리는 비는 강원 영동에서 오후 6~9시까지 이어지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에 30~80㎜(많은 곳 100㎜ 이상) 가량이다.

기압골에 따른 빗줄기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충청 남부, 전라, 경상 서부 내륙, 제주 등에서 시작돼 오후 6~9시까지 이어지겠다. 전라 5~30㎜, 충청 남부, 경상 서부 내륙, 제주에서 5~10㎜ 가량이 예보된 상태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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