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날씨는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비는 충청권과 경북서부내륙, 경남내륙에서 밤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전라권과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내일 새벽까지 지속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오늘 저녁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경북서부내륙, (8일까지) 전라권, 제주도 5~30mm △충청권, 경남내륙 5~10mm로 예보 되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18도 △대전 24도 △대구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한편 6일 12시를 기해 강풍,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이다.
△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 풍랑경보 : 동해중부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 풍랑주의보 :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중부앞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
해상 날씨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은 내일(8일)까지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분간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및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 8일 날씨는 전국 구름 많겠다.
모레 날씨는 전국 대체로 흐리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이 끼겠다.
기상청 장기 예보에 따르면, 06.13.~06.19. 기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주 평균기온은 평년(21.1~21.9℃)과 비슷할 확률이 50%이며, 주 강수량은 평년(7.7~35.3㎜)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이다.
06.20.~06.26. 기간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오는 때가 있겠다.
주 평균기온은 평년(21.6~22.6℃)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며, 주 강수량은 평년(24.9~53.3㎜)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