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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매죽그림 등 감정 의뢰
‘TV쇼 진품명품’ 매죽그림 등 감정 의뢰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6.1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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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감정단 진성(가수), 손헌수(개그맨), 미키광수(개그맨) 등 출연

오늘(6월12일, 일요일) KBS ‘TV 진품명품’ 1327회에서는 △매죽그림 △ 분청사기 매병 △홀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진성(가수), 손헌수(개그맨), 미키광수(개그맨) 전문 감정위원으로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이 출연한다.

 

‘TV쇼 진품명품’ 매죽 그림

◆ 매죽 그림

첫 번째 의뢰품은 매죽 대련 그림이다

사군자 중 매화와 대나무를 담은 수준 높은 그림에는 매화&대나무와 아주 잘 어울리는 화제가 함께 담겨있어 그 감정가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

이 그림의 작가는 유명한 근대 화가로 근대 미술계의 거장 추사 김정희 역시 이 화가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림 속 호 매수와 죽옹이 가리키는 근대 화가는 과연 누구일까?

선비의 정신이 깃든 매죽 그림과 해석하는 재미가 있는 화제까지 TV쇼 진품명품에서 감상해본다.

 

‘TV쇼 진품명품' 분청사기 매병

◆분청사기 매병

두 번째 의뢰품은 분청사기 매병이다.

독특한 무늬가 가득한 도자기의 정체는 분청사기로 청자에서 백자로 넘어가던 과도기에 주로 만들어졌다.

의뢰품은 흑백상감 기법을 이용한 다양한 무늬가 새겨져있어 좋은 의미가 가득한 것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가득하다.

도자기의 비범함을 나타내는 연판문부터 쉽게 보기 힘든 파초문까지 만나볼 수 있는 기회!

TV쇼 진품명품에서 함께 확인해보자.

 

‘TV쇼 진품명품' 홀

◆홀

세 번째 의뢰품은 홀이다.

아무나 사용할 수 없던 조선 시대 민속품, 홀(笏) 조선의 관리들은 왕을 만날 때 관복을 입은 후 홀을 꼭 지참했다고 한다.

홀을 던지는 것이 벼슬자리에서 물러난다는 뜻으로 통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홀은 관직의 상징인 셈!

품계에 따라 홀의 재질도 크기도 다르다.

과연 의뢰품은 누가 사용했던 홀일까?

조선시대 벼슬아치들이 사용했던 홀의 모든 것!

TV쇼 진품명품에서 함께 알아본다.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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