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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10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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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호 생태공원’ 학생들을 위한 생태학습장으로 조성]

 

- 9일 보령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 체결, 2025년 보령호 생태공원 조성 시 생태교육 연계 프로그램 마련

보령시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생태정화교육이 반영되는 등 생태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오는 2025년 조성 예정인 보령호 생태공원을 관내 학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9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영화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호 생태공원에 교과학습과 연계한 체계적인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중고 학생들의 생태체험교육장 등으로 활용코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시와 교육지원청은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 체험 등 교육활동에 적극 활용키로 상호 협의했다.

보령호 생태공원조성사업은 보령호의 친환경 녹색 생태계 회복과 북부권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청소면 진죽리 일원 28ha에 생태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예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충남도에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사업을 신청해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선정 시 도비 65억 원과 시비 3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영화 교육장은 “생태체험장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면서 배움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생태체험장 조성을 위해 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기조가 확산되고 있어 생태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보령호 생태공원을 인근 충청수영성, 도미부인사당, 빙도 등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학습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D-37’ 막바지 준비 박차]

 

- 9일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연계사업 마무리로 박람회 성공기반 조성

보령시가 37일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박람회 조직위, 축제관광재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와 연계한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조직위의 세부 실행계획 보고에 이어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관련해 축제관광재단의 박람회장 내 머드체험존 조성 및 박람회 기간 중 전시·판매 예정인 머디케어 위탁사업의 추진상황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박람회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19건, 도로교통 13건, 도시환경 24건, 홍보지원 51건, 문화관광 23건, 지역경제 9건, 보건위생 3건 등 모두 7개 분야에 142건으로 소요사업비는 총 739억 원이다.

연계사업 추진상황으로는 박람회 홍보 비즈링(통화연결음) 제작, 머드 의약외품 개발, 시내버스 승강장 운행 노선도 제작 등 67건의 사업을 완료했고, 추진중 72건, 시기 미도래 등 미착수 3건으로 전체 추진율은 80%로 나타났다.

시는 추진중인 사업과 미착수 사업 75건이 모두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박람회 인근 도로변에 대형깃발조형물 등 홍보물 설치 및 박람회 기간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등 전국단위 행사 개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박람회 교통통제 및 주차장운영 관리 용역’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점검 후 7월 초 예행 연습을 실시하고,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단체와 협업하여 방문자 접근방안, 도로환경 조성, 주차장별 세부 운영계획 등을 추진해 방문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와 유관기관 및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므로 역량을 총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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