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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순천시 청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순천시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10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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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고창으로 떠나는 여행..... 제19회 복분자 수박축제]

복분자 수박축제_수박빨리먹기
복분자 수박축제_수박빨리먹기

 

-17~19일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서 개최..수박빨리먹기, 물총싸움 등 즐거움 만끽

지역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에서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한 농특산물 축제가 열린다.

‘제19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호남의 내금강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 도립공원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 축제
잘 먹어야 더위도 이겨낼 수 있다. 축제에서 빠트리면 안 되는 것은 단연 먹거리 아닐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로 만든 식초음료를 축제 기간 중 상시 시식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 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수박 카빙 경연대회 등도 진행된다. 지친 일상의 피로를 날려주는 복분자 족욕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더워(The War) 물총 싸움. 선운산도립공원 축제장 중앙에서 복분자·수박캐릭터와 관광객의 한바탕 물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서로에게 물총을 쏘아대며, 때이른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보이는 라디오(정오의희망곡), 관광객과 함께 축배의 잔을 들어요! 복분자 칵테일 쇼, 고창가수트로트 한마당, 벌룬앤 버블쇼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우수한 높을고창의 맛좋은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관광객이 복분자와 수박을 구입해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판매장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고창복분자와 수박’
이번 축제는 대면행사 위주로 진행하고, 11번가 라이브 커머스방송을 6월17일에 진행하고, 고창군 대표 농특산품 쇼핑몰인 ‘높을고창몰’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 이전인 6월14~16일까지 품질좋은 고창복분자와 수박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반도 여름 과일의 대명사 ‘고창수박’, 복된 분들이 먹는 ‘복분자’
전통적인 여름철 과일로 분류되는 고창수박의 인기비결은 ‘당도·식감·품질’이다. 무더운 여름 갈증해소에 딱 맞는 제철과일인 고창수박의 향긋한 단맛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명성이 자자하다. 고창수박은 지난 2010년부터 명품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면서 농업의 창조적인 발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500여억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통적으로 복분자는 기력과 정력을 보강하는 상징 같은 열매로 여겨져 왔다. 최근에는 ‘복된 분들이 자시는(드시는) 음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고창의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달콤쌉쌀한 특유의 맛과 향에 반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와 함께 즐기는 고창의 요모조모
축제를 통해 건강과 재미를 챙기고 고창군의 다양한 관광명소에 들러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도 좋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 외에도 고창읍성과 고창갯벌,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와 운곡 람사르습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곳이 많다.

이와함께 매일유업 상하농원에 들러 지역의 좋은 원료로 만드는 햄, 과일, 빵, 발효공방을 보고 직접 키운 식재료로 만드는 4가지 맞춤형 체험교실(소시지, 아이스크림, 밀크빵, 치즈)에서는 건강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상하농원은 동물과 자연, 사람이 함께 교감하는 자연 그대로의 순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 꼭 한 번 들러볼만 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유적도 빼놓을 수 없는 지역 명소로 죽림리 고인돌유적지 내에 마련된 전국 유일의 고창고인돌박물관과 박물관 주변에 조성된 죽림 선사마을에서는 청동기시대 생활상 등 선사문화를 습득하는 학습 및 체험 공간이 알차게 마련돼 있다.
성큼 다가온 여름 더위 앞에 고창의 복분자, 수박으로 건강을 챙기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도 둘러보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보자.

 

 

 


[민선 8기 고창군수직 인수위원회, 부서 핵심업무 보고회 가져]

 

민선 8기 고창군수직 인수위원회가 8일 오전 부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군민의 이야기를 듣고, 민심과 민의를 반영하는 ‘실무형 인수위원회’의 취지에 맞게 민선8기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부서별 핵심사업과 현안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했다.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농촌 일손 부족문제 등 군정 주요 핵심 사업들에 대한 보고를 이어갔다.

고창군청 각 부서별 핵심사업 보고회를 10일까지 진행하고, 13일부터 일주일간 군민과 약속한 각 분야별 공약의 구체적 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은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인수위 출범후 곧바로 보고회를 진행했다”며 “항상 군민들과 소통하고 교감을 통한 정책수립으로 민선 8기 고창군정이 안정적으로 정착, 완성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순천만가든마켓에서 브라이언과 함께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요"]
-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마이가든 오픈클래스’, 6월 10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

순천시는 오는 18일 정원문화복합공간인 순천만가든마켓에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마이가든 오픈클래스’를 운영한다.

마이가든 오픈클래스는 정원 곁에서 나만의 정원을 만드는 공개수업으로, 이번 첫 강의는 트리아농 대표인 브라이언이 강사로 나선다.

강사 브라이언은 2000년대 인기 그룹이었던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로, 현재는 플라워카페 트리아농 대표 겸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와 삼성물산, 키엘 등 굵직한 대기업의 프리미엄 플라워 클래스를 다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오픈클래스는 ‘내가 만드는 나만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캔들 센터피스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강의를 시작으로 순천만가든마켓에서 매월 정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마이가든 오픈클래스는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10만원이다. 참여 희망시민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네이버오피스폼)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또한, 당일 선착순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시민 누구나 청강이 가능하다. 다만, 직접적인 수업참여 및 재료 제공은 되지 않는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오픈클래스를 시작으로 한층 더 수준높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정원산업과 또는 순천만가든마켓(주)(061-724-495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SNS 이벤트 추진]
- 일상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시작하는 탄소중립

순천시는 전 시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

매달 실시하는 이벤트는 환경퀴즈 맞히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소개하고 있으며 12월까지 계속된다.

이번 6월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특별한 캔 밟기’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사용한 알루미늄캔이나 플로깅을 통해 수집한 캔을 올바른 방법으로 찌그러트린 후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캔의 분리배출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재활용 비율을 높여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기여하게 된다.

이벤트 참여는 인스타그램(@suncheonsi)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SNS 이벤트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만큼, 시민들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은퇴자가 꿈꾸는 전원도시 순천, 애니메이션 제작·홍보]

 

- 순천의 시조 흑두루미 활용 ‘귀향인의 1번지 순천’ 홍보

순천시는 귀향·귀촌, 은퇴자가 돌아오는 순천, 청년이 정착하는 순천을 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

애니메이션은 약 3분 내외의 영상으로, 순천의 시조인 흑두루미 캐릭터가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쉽게 소개하며 순천으로의 이주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천에 뭐있지’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순천드림정원 조성사업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 등 귀향인 맞춤 시책을 안내하고, 인구·관광지·흑두루미 3多 종합세트 홍보와 함께 2022년 순천시 생애·분야별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마무리된다.

애니메이션은 순천시 공식 SNS, 버스정보시스템, 순천역 디지털미디어쉘터, 문화건강센터, 순천만국가정원 등 지역 내 전광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종 행사 및 교육 자료로 이용하고, 수도권 등 타 지역 주요 기업체, 향우회 등 출향인을 대상으로 영상을 배포하여 지역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은퇴자를 겨냥한 실속형 시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라며 “출향인, 귀농귀촌인 등 신규 전입세대 정착을 돕는 실속형 시책 개발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가뭄 우려지역 현장 긴급점검]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은 지난 6일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이서면 풍양저수지와 청도읍 팔치저수지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청도지역 강수량이 평년 대비 34.5% 수준에 그치고 있어 모내기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은 “모내기용 농업용수 등 현재 농업용수 확보도 시급하지만 모내기 이후의 가뭄대책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급수대책이 절실한 때인 만큼 농업인과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안정적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가뭄을 대비하여 관정 23개소와 양수장비 204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3월경부터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를 파악·양수작업을 실시하여 가뭄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 “농촌에서 살아보기”1기 수료]

청도군은 지난 7일 매전면 당호리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체험과 농촌생활 체험을 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가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1개월 동안 청도군에 거주하면서 딸기 수확, 농산물 가공 체험, 청도 문화투어,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등 다양한 농촌생활을 경험하였으며, 특히 이번 수료생 중 1명은 청도군으로 귀촌을 계획하고 있다.

이두근 농정과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배움으로써 성공적인 농촌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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