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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14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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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예술창작공간 제1기 입주작가 모집]
- 개별 창작 공간‧육성 프로그램 지원 받아

고양시가 시각예술가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4일까지 산하 예술창작공간의 제1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입주작가는 개별 창작공간과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고양시는 시각예술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해움’과 ‘새들’을 운영하고 있다. 해움은 기존 호수공원 내 위치한 고양 600년 기념전시관을 리모델링한 것이며 ‘새들’은 한강 하구의 신평군막사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모두 지난 4월 준공식을 마쳤다.

‘함께 움트다’라는 의미로 출발하는‘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은 호수공원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하여 전시와 창작 교육 및 워크숍 등의 행사에 중점을 맞춰 운영된다. 다양한 분야의 미술 창작과 소통을 위한 도심형 레지던시로서 지역 시각예술의 창작과 네트워킹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움은 ▲일반(시각예술 전 분야) ▲기획(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분야에서 각각 6명, 3명을 선발한다. 일반 유형에서는 청년 작가를, 기획 유형은 고양시 활동 예술가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평예술창작공간 새들’은 ‘새로운 들판’이라는 뜻을 지닌다. 한강 철책을 지키는 군인의 막사로 사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문화 소외지대의 유휴 공간을 미술 창작 공간으로 활용한다.

새들은 군 순찰로였던 한강 하구 일대에 자리한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지역의 연구와 리서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밀착형 창작을 통해 지역 현실에 맞는 아카이빙 활성화 공간을 비전으로 하는 새들은 4명의 예술가를 모집하며 고양시 예술가를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창작활동을 지속하는 국내 시각예술가라면‘해움’과 ‘새들’에 입주작가로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작가는 7월부터 내년도 12월까지 17개월간 개별 창작공간과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중 ‘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24일까지 이메일(goyang.hu@gmail.com)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해움과 새들이 작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각예술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 메타버스 권위자 초청 명사특강 실시]
- 청년 역량 강화해 미래 변화 대응한다

고양시가 운영하는 청년 공간 청취다방(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이 지난 13일 국내 메타버스 분야 권위자인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고양시 청년을 대상으로 명사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청년의 미래 변화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고양시 관내 대학인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하여 추진됐으며 실시간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메타버스, 10년 후 미래를 먼저보다’라는 주제로 메타버스의 기초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디지털 지구인 메타버스가 우리 삶과 일, 비즈니스 환경 등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살펴보았다.

김상균 교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온라인 게임이 사실 메타버스다. 이미 도착한 미래인 메타버스를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라고 물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확산된 비대면 환경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논의했다.
청취다방은 다가올 9월 「고양시 청년주간」에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명사특강 등 프로그램 문의 및 참여 신청은 고양시 청취다방(☎031-   979-6910, 6912)이나 청취다방 홈페이지(goyangjobcafe.kr)에서 할 수 있다. 

 

 

 

[고양시, 관광 프로그램 ‘행주가 평화를 만나다’ 출시]

 

-“한강 하구 생태‧역사‧평화 체험해요”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국내 최장거리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에 포함한 DMZ평화의길 쉼터 운영 및 지역관광자원연계 프로그램 지정사업에 선정되어 ‘행주가 평화를 만나다’ 관광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행주가 평화를 만나다’는 6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총48회 진행된다. 생태전문가와 동행하면서 고양시 한강하구의 생태‧역사‧평화를 체험하고 새롭게 조성된 고양한강평화공원에서 라이더가 태워주는 3인용 평화자전거를 타며 한강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중 이용할 수 있는 ‘한강방문자센터’는 지난 3월 행주군막사를 리모델링해 시민 공간으로 개방한 장소로 한강 하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 장소와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센터에서 행주 일대 한강변을 엿볼 수 있는 디오라마도 만나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일일 선착순 10명까지로 인터파크 티켓앱을 통해 6월 13일 월요일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대덕생태공원, 고양한강평화공원, DMZ평화의 길 도보 코스 등 한강변의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어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며 “고양시의 관광명소와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청년 공감스토리’ 공모]
- 7월 31일까지 참가 접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고양시가 청년의 다양한 이야기를 찾기 위해 ‘청년 공감스토리’ 공모전을 실시한다. 청년이라면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접수받는다.

고양시 청년 공감스토리 공모전은 청년의 성공과 실패, 꿈과 도전, 일상 속 이야기 등 이 시대 청년들의 공감 스토리를 발굴⋅공유하여 청년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전국의 만 18세~만 39세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취․창업 성공담, 꿈과 희망, 일과 사랑, 잊지 못할 경험 등 이 시대 청년이 겪는 일상의 모든 이야기를 수필⋅사진 글⋅웹툰 3가지 중 하나의 형식으로 풀어내면 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접수 후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선정할 계획이며,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총 3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응모를 원하는 청년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새소식’을 참조하여 신청서와 작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고양 아람누리도서관, 시민 소설 쓰기 프로그램 운영]
- ‘주말소설가’ 참여 신청 인기 속 ‘당일 마감’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고양시민을 위한 소설 쓰기 프로그램 ‘주말소설가’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신청을 받기 시작한지 1분도 되지 않아 신청이 마감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주말소설가’는 소설가가 되고 싶은 고양시민을 위한 소설 수업이다.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시간 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로 문학동네 작가상(2013)을 수상한 홍희정 소설가가 강의를 맡는다.

수업은 총 4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격주로 진행된다. 수업은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일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참여자는 오래도록 품고 있던 인물이나 삶 전체를 관통하는 사건, 자연스럽지만 특별한 문장들을 담은 소설 쓰기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아람누리도서관 강의실에서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본 프로그램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해당 프로그램은 알찬 운영과 후속 프로그램 기획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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