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는 메타버스 활용 독서·인성교육 프로그램 'CUK 북 챌린지'를 개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CUK 북 챌린지는 가상공간에서 인성교육 관련 책을 읽고 미션을 수행하며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인문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경계-모듈형 CUK인성교육과정 개발 연구'의 일환이다. 부천문화재단 등 부천시 지역 기관과 기업도 협업했다.
앞서 '지속가능성'이란 주제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진행된 CUK 북 챌린지 1회차에는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달 말부터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해당 주제와 관련한 전문가 특강을 3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예정된 특강은 △책 읽어야 한다는 거짓말(24일 오후 2시) △디아스포라가 미래다(7월4일 오전 10시) △당신에게 비건이란?(7월7일 오전10시30분) 등이다. 가톨릭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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