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2022년 전북 봄철 산불 예방 대응·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지역 14개 시·군을 대상으로한 이번 평가는 △산불 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 대응 △산불방지 협력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임실군은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21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분산 배치하고 산불감시 카메라 운영, 임차 헬기 운용 등 선제적 산불 방지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소각행위 취약 시간에 집중 단속을 실시해 산불 예방에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의미있는 수상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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