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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전북도,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6.22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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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저소득층 대상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결정됐다.

도내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 지급 한부모가족 등 약 12만2214가구다. 급여자격과 가구원수에 따라 1인 가구 30만원부터 4인 가구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방식은 무기명 선불카드 또는 지역화폐카드다. 시설수급자의 경우 보조금 형태로 현금 지급한다. 지원 취지를 고려해 유흥·향락·사행 등 특정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금 카드는 오는 2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수령(부안군은 24일부터 지급)할 수 있다. 올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이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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