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09:05 (토)
 실시간뉴스
[지자체 오늘 뉴스] 여수시 의정부시 충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여수시 의정부시 충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24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연말까지 연장’]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9천 522만원 감면…농가 호응 높아

여수시가 지역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올해 6월말까지 감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농가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연장 실시하게 됐다.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61-659-4466)로 예약하면 된다.

임대 기종 및 임대료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

임대농기계 출고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반납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 스키드로더)는 사업소에서 무상 운송해주며, 농기계 출고 시 조작방법과 안전수칙 등 간단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여수시는 2020년 4월부터 농기계임대료 50% 감면정책을 시행해 현재까지 9,522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2019년 1,089건, 2020년 1,486건, 2021년 1,615건으로 농기계 임대 건수도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밭작물의 파종에서 수확까지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 임대해주는 ‘주산지 일관 기계화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총 83기종, 152대의 농기계를 임대 중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의정부시, 과점주주 세무조사로 누락 세원 확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방세 탈루 및 누락 세원 예방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법인의 과점주주에 대해 기획세무조사를 실시해 지방세 5억 7천600만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세 탈루와 누락 세원을 예방하고 성실한 납세자와의 과세 형평과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조사대상 법인은 2021년 기준 최초 과점주주 또는 과점주주 지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이며, 추징대상 법인은 취득세를 자진신고 및 납부하지 않은 법인이다.

시는 조사대상 법인에 대해 법인의 결산서 등 법인장부를 제출받아 서면조사를 통해 ▲주주 간의 특수관계인 여부, ▲과점주주의 지분율 증가 여부, ▲재산 소유 여부, ▲취득세 신고 및 납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과점주주 취득세 납세의무 규정을 살펴보면(지방세법 제7조제5항 등) 법인의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과점주주(발행주식 총수의 50% 초과 소유)가 되었을 때는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며, 이에 해당하는 과점주주는 60일 이내에 과세물건 소재지 시군구 세무부서로 취득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의정부시는 “법인의 주식을 취득했을 때는 반드시 세무부서로 문의해 취득세 미신고에 따른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공무원 적극행정 교육 실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22일 적극행정 문화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인사혁신처 범정부 정부혁신 강사이자 충주시청 홍보담당자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청 대강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총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B급 감성의 지방자치단체 홍보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SNS 우수사례로 보는 혁신적인 홍보기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날 김 주무관은 부족한 자원으로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유하고, 틀을 깨고 조직을 변화시키려는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며 직원들이 공무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고취시켰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은 같은 공직자로서 느끼는 현실적인 고충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다”며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적극행정을 위해서는 평소 업무와 관계없어 보이는 일에도 관심을 두고 기꺼이 나서는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참신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가 의정부시 공직사회에 확산되는 기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 의정부시청 중앙출입문 7월 1일부터 전면 개방]

 

-중앙출입문 개방 및 출입통제시스템 미운영을 통한 열린 시청 구현
-시청 중앙로비는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민라운지로 조성
-김동근 당선인 “닫혀 있던 시청의 개방은 시민협치의 중요한 시작점”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는 의정부시청 중앙출입문이 열린다고 밝혔다. 민원실에서 중앙로비로 이어지는 복도에 설치된 총 4대의 출입통제시스템도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시청 중앙로비는 시민들이 편하게 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민라운지로 조성된다.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중앙출입문 개방과 출입통제시스템 미운영을 통해 그동안 굳게 닫혀 있었던 의정부시청을 시민들에게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 시민들이 의정부시청에 느끼는 공간적·심리적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며 “닫혀 있었던 시청의 개방은 시민협치 시정의 의미 있는 시작점이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과 주요 교통 현안 논의]

 

-철도 이용 불편 개선 등 요구
-지역 교통 환경 획기적 개선 기대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 현안 사업 해결 및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22일 소관 주요 사업 현장 점검차 충주를 방문한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면담하면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개선‧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어 차관은 그동안 충주시가 시민들의 철도 이용 불편‧불만족에 대해 개선을 요구해 온 사항들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서울 도심까지 이동을 위한 환승 불편의 해결방안으로서 ‘충주~판교 간 고속열차 운행’이 현재 국토부에서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 시민의 오랜 염원인 ‘열차 타고 서울까지’가 조속히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 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 △과천~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충북선 고속화 사업 조기 추진 등 대규모 사업이 조속히 가시화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과감한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수도권과 대도시권처럼 우대용 교통카드(무료 환승카드) 발급과 살미역 인근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육교 설치 국비 반영 등 안전과 교통복지 향상 등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현안들에 대해서도 개선을 건의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생활의 최접점인 철도, 도로 등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품격 있는 충주 건설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