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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30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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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운곡저수지주변 수변 산책로 조성]

 

전북 고창군이 아산면 운곡저수지 주변에 수변 산책로를 만들어 안개가 아름다운 운곡저수지를 더 오랫동안 감상하며 숲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

운곡저수지는 우리나라 24개 람사르 습지중 하나인 운곡람사르 습지 내에 있는 인공호수다.

기존 숲길은 산 중턱에 있어 폭이 좁고 경사도가 높아 시야가 막히는 등 산책하기에 다소 불편했고, 여러 잡목으로 시야도 답답 했었다.

이번 산책로 신규개설로 방문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을 즐기고, 잡목 제거로 저수지 주변의 멋진 경관과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게 됐다.

군은 오래된 데크시설과 쉼 의자에 오일스테인 작업을 실시했고, 가파른 구간에는 안전루프를 설치하는 등 편안한 숲길을 만들었다.

사업은 청풍김씨 문중(총무 김진갑)이 고창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무상으로 영구 토지사용승낙을 허락하면서 가능했다.

신규 산책로는 고창운곡람사르습지 자연생태공원 친환경 주차장에서 탐방열차(15여분 소요)를 타고 운곡서원 앞에서 내려 2코스로 가다 보면 저수지 방향 용계마을로 가는 길에 만들어졌다.

고창군 관계자는 “사유지임에도 좋은 취지로 땅을 무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도와준 청풍김씨 문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숲길 조성지에 대한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창군민들에게 질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보건소, ‘모유수유클리닉’ 및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재개]

고창군이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모유수유클리닉’과 ‘임산부 건강교실’을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유수유클리닉’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올바른 수유방법과 모유수유 자세교정 등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과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11월15일까지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전에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출산전 준비와 산후관리로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11월 22까지 매월 넷째주 화요일 오전에 운영한다.

지난 28일에는 맘스비티 센터장을 초빙해 올바른 모유수유 준비를 위한 식이요법과 자가관리법, 우는 아기 달래기와 수면교육 등을 중점으로 고창군치매안심센터 1층 쉼터에서 진행했다.

고창군은 출산이 행복한 고창을 위해 자체사업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지원과 임신출생축하용품 50만원 지원, 관내 분만산부인과 출산가정에 대한 분만진료비 지원과 출산아 1인당 산후조리비 50만원의 고창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출산지원을 추진하여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고창군 보건소 유병수 소장은 “임산부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산후 관리, 아기에 대한 엄마의 최고의 선물인 모유수유 실천 향상을 기대하며 임산부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임신·출산관련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 560-8724로 문의.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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