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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the PLAYER 2' - 기타리스트 이태훈
[EBS 스페이스 공감] 'the PLAYER 2' - 기타리스트 이태훈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7.01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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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the PLAYER 2' - 기타리스트 이태훈

 


오늘밤 11시 55분 '스페이스 공감'은 새로운 기획 시리즈, ‘the PLAYER’ 2를 방송한다.

국내 정상급의 ‘연주자’를 조명하는 《스페이스 공감》의 새로운 기획 시리즈, ‘the PLAYER’ 2편에서는 기타 즉흥 연주의 독보적 일인자, 기타리스트 ‘이태훈’ 무대를 만나본다.

 

<the PLAYER>는 악기에 대한 표현력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두루 갖춘 ‘연주자’를 조명하는 기획 시리즈로, 이번 2편의 주인공은 재즈, 훵크, 삼바 등 장르를 총망라하는 기타리스트 ‘이태훈’이다.

 

소속 밴드만 20여 개, 장르를 넘나드는 기타의 귀재 ‘이태훈’
 

[EBS 스페이스 공감] 'the PLAYER 2' - 기타리스트 이태훈

 

흑인 음악을 바탕으로 기타리스트로서의 시작을 알린 ‘이태훈’. 재즈 훵크 밴드 ‘세컨 세션’, R&B뮤지션 ‘자이언티’의 세션 밴드 그리고 최근 힙합 뮤지션 ‘넉살’과의 컬래버레이션 앨범을 발표한 뉴(New)재즈 밴드 ‘까데호’까지, 그는 이른바 ‘다중음격자’다. ‘이태훈’은 《스페이스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사람이 악기를 연주하는데 어떻게 밴드가 없을 수가 있나, 컴퓨터 악기가 아무리 잘 구현을 해도 결정적인 순간에서 그 맛이 나지 않는다.”며 밴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합주로 다져진 연주 실력은 솔로 앨범에서도 빛을 발했다. 2019년 발매한 「아무런 이별」에서는 ‘쇼루(Choro)’라는 브라질 음악 장르를 선보이며 예측할 수 없는 장르적 변신을 꾀한 바 있다. ‘이태훈’은 “90세에 내 걸작을 내는 게 목표이다. 지금 하는 프로젝트들이 하나의 결과물을 향해 가고 있다고 본다.”며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포부를 드러냈다.

 

기타 영웅의 대체 불가능한 LIVE 무대

 

[EBS 스페이스 공감] 'the PLAYER 2' - 기타리스트 이태훈

 

이태훈은 이날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기타를 ‘줄이 끊어지고, 손가락이 혹사당하는 악기’라고 묘사하며 “그래서 더욱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느슨한 그루브와 타이트한 구성력을 동시에 지닌 기타리스트 ‘이태훈’. 이날 공연은 ‘까데호’의 멤버인 ‘김재호’, ‘김다빈’, ‘세컨 세션’의 멤버인 ‘민상용’, ‘화분’의 멤버인 ‘유이엽’ 등 함께 활동한 뮤지션들이 대거 지원사격에 나서 특별한 조합을 선보였다. 국내 기타 즉흥 연주의 일인자로 불리는 그의 즉흥 연주, 민요 소리꾼 ‘이희문’과 함께한 2곡 등 총 7곡의 놓칠 수 없는 LIVE 무대를 기대해보자.

 

대체 불가능한 기타 영웅 ‘이태훈’의 LIVE 무대는 7월 1일 밤 11시 55분 EBS1에서 만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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