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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고양시 고창군
[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고양시 고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7.05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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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여성 리더와 함께 하는 젠더폭력 예방 교육 추진]

 

-여성 대학생, 군민참여단 70여 명 참여,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진군은 지난달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여성 대학생 및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나의 삶에 성인지 감수성 더하기’라는 주제로 젠더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는 강진군을 대표하는 여성리더인 여성대학생과 군민참여단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남성폭력상담소 이수아 소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내용은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문제, 여성을 강조하는 자극적인 뉴스 제목들, 성폭력․성희롱 사건의 2차 피해, 어린아이를 대하는 어른들의 방식 등 실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로 진행됐다.

군민참여단 김모씨는 “강의로 인해 일상생활 속 불평등을 알고 나부터 변화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유미자 부군수는 “강진군 여성리더들이 향상된 성인지 감수성을 가지고 군 정책에 대하여 다양하게 피드백해주시라”며, “강진군이 양성평등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향 제시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청년 소확행 취미 클래스’ 운영]

 

- 라탄 공예, 펀칭니들, 도자공예… 수준 다른 취미 생활 지원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청년의 취미생활과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소확행 취미클래스를 운영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라탄공예, 펀칭니들, 도자공예, 동양화 등 수준 높은 취미 클래스가 청년을 기다린다..

고양시의 청년공간인 청취다방(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의 소확행 취미클래스는 청년에게 일상 속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진정한 자신 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청년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진행 시간을 낮에서 저녁 시간대로 변경해 운영한다.

상반기에 진행된 마크라메 만들기, 유리공예, 케이크캔들 만들기 등의 클래스는 예약창이 오픈되자마자 한시간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클래스에 참여한 청년은 “재료비만 내고 이렇게 퀄리티 높고 재밌는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7월과 8월 클래스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진행되니 색다른 여름방학 또는 휴가를 즐기고 싶은 청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7월 28일 목요일에 진행되는 라탄트레이 원데이 클래스는 오는 7월 6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신청접수가 시작된다. 빠른 마감이 예상되므로 미리 청취다방 홈페이지에 방문하거나 청취다방 카카오톡 플러스를 친구 추가 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이외에도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싶거나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고양시 청취다방(☎031-979-6910)에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취다방 홈페이지(goyangjobca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 1호 결재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어려운 군민들의 삶을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 1호 결재로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4일 취임 1호 결재로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에 서명했다.

이는 ‘군민행복과 활력넘치는 고창’을 최우선 군정 목표로 정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심 군수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제3차 재난지원금’은 추석전인 8월 하순께 군민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고, 1가구당 10만원을 추가로 받게된다. 예를 들어 3인 가구의 경우 총 40만원을, 4인 가구의 경우 50만원을 받게된다. 관련 예산으로 모두 82억원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지불방법은 선불카드 방식으로 확정됐다. 선불카드는 지난 3년간의 경험으로 다수 군민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을 제한(3개월)할 수 있어 단기간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관련 고창군은 제9대 고창군의회 의원들을 찾아뵙고 사전협의를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 공감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적 영역에 있는 것을 민간에 풀어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먼저 조성해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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