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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장성군 진천군
[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장성군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7.05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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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5대 시정방침 확정]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동반성장, 청년, 민생, 교육 등에 초점
-최대호 시장, "안양의 미래 100년 밑그림으로 삼아 전력투구하겠다."

중단없는 발전과 동반성장에 역점을 둔 민선 8기 안양시정 5대 방침이 새롭게 정해졌다.
 
안양시가 4일 밝힌 5대 시정방침은 ▸다같이 성장하는‘미래도시 안양’▸내일을 준비하는‘청년특별도시 안양’▸민생우선‘경제중심도시 안양’▸더불어 행복한‘교육·복지 도시 안양’▸삶이 풍요로운‘문화·녹색도시 안양’이다.
 
지난달 14일 출범한 안양 미래비전특별위원회가 미래 안양을 내다보며 구상했다.
 
첫 번째 방침인‘미래도시 안양’은 시청사 이전과 대기업 유치, 안양교도소 이전 및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평촌신도시 특별법 제정 등이 핵심이다.

‘청년특별도시 안양’은 청년층에 초점을 맞춘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플랫폼 구축이 주안점이며,‘경제중심도시 안양’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네 번째 방침인‘교육·복지 도시 안양’은 65세 이상 무상교통 지원과 치매안심병원 설립, 출산지원금 인상과 메타버스 체험센터 건립을 포함한다.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 서울대 수목원 전면 개방, 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등은 다섯 번째 방침인‘문화·녹색도시 안양’에서 결실을 맺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시정발전의 기본 틀로 삼아 전력투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안양시는 이 5대 방침을 슬로건인‘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과 함께 액자로 제작, 전 부서에 게시할 계획이다.

 

 

 


[장성군 “민선8기 첫 주의 시작은 ‘민생현장’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황룡시장, 공영버스터미널, 택시부 등 방문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월요일 아침, 김한종 장성군수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민생현장을 찾았다.

김 군수의 발길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장날을 맞은 황룡시장이었다.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장성공영버스터미널과 택시부 사무실을 찾아 운수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예정사항에는 없었지만, 일찌감치 문을 연 읍시가지 점포가 있으면 먼저 다가가 상인들에게 악수를 청하고 격의 없이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민선8기 장성군의 군정목표는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이다. 앞선 1일 김한종 군수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장성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담아 첫 출근길에 군민들을 향해 큰절을 올린 바 있다.
 

 

 

 


[진천군, 2022년도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진천군이 아동친화 예산을 분석한 2022년 진천군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

아동예산의 분석과 확보는 아동친화도시의 필수 구성요소 중 하나로 예산서는 군에서 추진하는 아동 관련 사업을 수혜 대상과 예산의 유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됐다.

진천군의 올해 본예산을 보면 아동친화 관련 300개의 사업에 대해 1천 13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난해 973억 원보다 약 158억 원을 증액했다.

이는 2022년 전체 예산 5천 345억원(일반회계 기준)의 21%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수치인데 군이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얼마나 고민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군의 노력은 아동예산지수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아동예산지수는 아동예산과 비아동예산을 비교한 것으로  ‘100’ 이하일 경우 전체예산 중 성인에게 지출되는 예산이 큰 것을 의미하고 ‘100’ 이상일 경우 아동에게 지출되는 예산이 큰 것을 의미한다.

진천군의 경우 올해 아동예산지수는 ‘135.74’로 전년도 지수인 ‘127.97’보다 7.77 상승했다.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 영역별 예산으로 보면 진천군의 예산은 놀이와 여가가 392억원(35%)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환경 300억원(27%) △가정환경 216억원(19%) △보건과 사회서비스 138억원(12%) △안전과 보호 70억원(6%) △참여와 시민의식 14억원(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놀이, 여가, 교육환경 부분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환경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안전과 보호, 참여와 시민의식 예산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관련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예산을 늘리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3번째 발간하는 아동친화예산서 제작을 통해 아동친화 예산의 규모를 파악하고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보완해야 하는 부분을 명확히 분석할 수 있었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미래가 밝은 도시 생거진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당 예산서는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아동친화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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