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자원순환과가 투명페트병 재활용 티셔츠로 분리배출 홍보를 하고 있다.
자원순환과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투명페트병 재활용 소재로 만든 티셔츠를 입는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를 홍보하고, 여름철 간소한 복장으로 에너지도 절약하기 위해서다.
투명페트병 재활용 티셔츠는 수거된 투명페트병 10개를 깨끗이 세척해 칩(chip) 형태로 만들어 제작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 티셔츠는 직원 간 동질감을 느끼게도 해 준다"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시는 공공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수거함 설치, 투명페트병 보상교환사업, 투명페트병 라벨제거기 제공 등으로 분리수거를 홍보하고 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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