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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배우
채종협,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배우
  • 송해리 기자
  • 승인 2022.07.08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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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배우

 

배우 채종협의 성장 속도는 놀랍다. 배우로 데뷔 3년차, 그는 벌써 적지않은 걸출한 필모그래피를 남긴 배우가 됐다. 정식 데뷔 이전에는 모델 활동과 단역, 웹드라마를 위주로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에 얼굴을 내보인 건 드라마 <스토브리그>.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야구단 드림즈의 막내 투수 유민호 역을 맡아 젊은 선수의 위기와 성장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본명보다 더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드라마 종영 후에도 ‘우리 민호’로 불릴만큼 사랑 받았다.

그 이후로 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에서는 ‘썬’으로, <알고 있지만,>에서는 양도혁으로 분해 또 다시 존재감을 알렸다. 전혀 다른 비주얼과 설정의 두 인물이지만 잘 맞는 옷을 입은 듯 소화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는 그 해 주연 자리를 꿰차는데, 그 첫 작품이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다.

그리고 올해의 기대작 중 하나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배트민턴 선수 박태준으로 변신한다. 스물다섯의 철부지 선수가 어느새 가장 빛나는 슈퍼스타로 성장하는 청춘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 제공 채종협 인스타그램

 

그의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 캐릭터인 박태준은 묵묵히 자기의 길을 걷다 반짝이는 존재감을 드러낸 채종협과도 매우 닮아있는 인물이 아닐까. 채종협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새로운 모습의 청춘을 그려내며 대세배우로 떠올랐다.


글 송해리 기자│사진 제공 채종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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