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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순천시
[지자체 오늘 뉴스] 순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7.08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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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혁신동력 확보 위한 ‘일류 순천 2050 TF’ 운영]

노관규 순천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 새로운 표준을 창조하는 도시 ‘일류 순천’ 본격 시동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실효성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가칭)일류 순천 2050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일류 순천 2050 TF’는 실무적으로 경험 많고 유능한 직원들과 참신하고 스마트한 MZ세대 직원 등 다양한 세대와 여러 분야의 내부 공무원들로 구성하여 7월 중 발족할 예정이다.

TF는 모방하는 게 아닌 창조한다는 자세로 ▲순천시의 미래비전과 일류 순천의 독보적인 표준을 제시하고, ▲탄소중립 경제, AI·수소 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사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며, ▲거점별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TF를 통해 민선8기 초기부터 주요 정책의 추진동력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중앙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한 프로젝트 발굴로 국비를 적기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선4기 재임 시절인 지난 2008년에 순천시 중장기 발전계획인 ‘희망 순천 2020’을 수립했다.”라며 “과거보다 더 내실 있게 TF를 운영하여, 품격있는 시민과 신뢰받는 행정을 바탕삼아 대한민국의 표준을 창조하는 도시, 일류 순천의 모습을 그려 가겠다.”라고 밝혔다.

 

 

 

[순천시, 소상공인 상·하수도 요금 한시적 감면]
- 2022년 7~8월,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요금부과 업종 중 일반용과 욕탕용이며, 가정용과 일반용 업종 중에서 공공(금융)기관, 병원 등은 제외된다.

감면 기간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이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괄적으로 사용료의 30%를 감면해 고지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감면으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0년과 2021년에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개월에 걸쳐 17억여 원 규모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 바 있다.

 

 

 


[순천 예술의성·연못정원, 전남 예쁜 정원 콘테스트 수상]

예술의 성
예술의성

 

- ‘예술의성’ 종합예술테마 정원 · ‘연못정원’ 동양적 미를 갖춘 정원

순천시 상사면 ‘예술의 성’과 해룡면 ‘연못정원’이 2022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쁜 정원 콘테스트’는 민간에서 가꾼 예쁜 정원을 발굴하여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관광 브랜드화에 기여하고자 전남도에서 개최하는 콘테스트다.

‘예술의 성’은 미술관·수석·분재공원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종합 예술 테마 정원으로 높이 평가받았으며, ‘연못정원’은 정원주가 직접 관리한 소나무와 분위기 있는 연못으로 동양적인 미를 갖춘 정원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순천시는 예쁜정원을 포함해 민간정원, 개방정원 등 민간이 가꾼 정원을 활용하여 정원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명예로운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순천의 두 정원이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올해 총46개 정원을 접수받아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 1곳을 포함해 총 11곳의 예쁜 정원을 선정했다. 예쁜정원으로 선정된 정원은 예쁜정원 명판, 생활원예 제품과 함께 ‘민간정원’으로 선정될 기회를 제공받는다.

 

 

 


[노관규 순천시장, 발빠른 행보...‘현장, 실용, 소통’행정 강화]

- 간부회의는 형식을 지양하고 실용성 강화
- 읍면동장은 시민과의 소통 창구...현장 위주의 체감행정 펼쳐야
- 공부하는 공무원으로 변화해야 시민들의 신뢰도 회복될 것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4일 첫 간부회의와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며 공직자들에게 ‘현장, 실용, 소통’을 강조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으로 변화하기를 당부했다.

먼저 민선 7기 때 매주 월요일 개최됐던 간부회의 방식을 대폭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회의 시작 전 간부들과 티타임을 없애고 주간업무 보고 위주의 형식적 회의에서 벗어나 간소화함으로써 실용성과 현장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간부회의는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는 현안토론으로, 둘째 주는 주요사업이나 쟁점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되 국소장과 MZ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여 수평적 회의문화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마지막 주는 정책 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심층토론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이어 4일 오전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소집하여 읍면동장들에게 지방선거 후 지역 화합과 행정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 현장 위주의 소통행정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노 시장은 “현장을 봐야 시민들의 불편함이 눈에 보이고 시민들을 만나야 시민들의 진짜 생각을 들을 수 있다”며, “읍면동장들이 퇴근시간만 기다린다면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눈에 보일 리 없다”고 하면서 “매일 현장을 들러보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무단투기된 쓰레기 치우기, 걷기 불편하고 요철이 심한 보도 개선, 불법 적치물 정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은 이번 추가 경정 예산을 확보해서라도 정비하도록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또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열기가 예전 같지 않다”며 “행정에서 먼저 뜨겁게 끌어주어야 시민들도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하면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는 조직위원회 직원들만의 일이 아니라 읍면동의 지원이 필요하며 읍면동별 향우회 등과 더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관규 시장의 현장 위주의 소통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일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조직위원회 및 국가정원 관계자들과 함께 저류지와 국가정원 등 정원박람회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정원박람회와 국가정원의 방향성을 논의하며 9개월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준비에 땀방울을 흘렸다.
 
또한 그는 선거 때부터 배낭을 메고 도시 곳곳을 걸으면서 시민들과 만났다. 걸으면서 몸소 체험했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시민들과 신뢰관계를 쌓았고 도시의 비전을 공유했다. 당선 이후에도 걸어서 출퇴근하면서 시민불편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공무원들에게 “첫 번째 해야 할 것은 변화다. 일하는 공무원, 공부하는 공무원으로 변화해야 창의적인 조직으로 경쟁력도 갖추고 시민들의 신뢰도 회복할 수 있다”며 “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이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했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제24회 원화전시 ‘김병하 그림책전’ 개최
- 7월 5일 ~ 9월 18일 ‘마을 그리고 마음을 그리다’ -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7월 5일부터 제24회 그림책 원화전시 김병하 그림책전 ‘마을 그리고 마음을 그리다’를 운영한다.

‘마을 그리고 마음을 그리다’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상생의 메시지를 담아온 그림책 작가 김병하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아지와 염소 새끼’, ‘고라니 텃밭’, ‘우리 마을이 좋아’ 등 작가의 대표작 160여 점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미공개 신작 ‘미안해’가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림책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는 작가의 대표작품을 비롯하여 작업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더미 북, 스케치, 스토리보드 등이 전시된다. 맑고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서정적으로 그려낸 ‘강아지와 염소 새끼’, 산속 텃밭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화가 김씨 아저씨와 고라니의 이야기를 그린 ‘고라니 텃밭’, 부여 송정마을 어르신들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개인사를 더해 완성한 ‘우리 마을이 좋아’ 등을 만날 수 있으며, 그림책 ‘나무 아래서’의 영상물과 ‘고라니 텃밭’의 고라니 조형물이 함께 전시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예술 체험을 선사한다.

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는 거대한 ‘수원 화성’이 전시 공간 안에 펼쳐진다. 그림책 ‘수원 화성’ 원화와 수원 화성을 병풍 형식으로 담아낸 스케치 작품들, 그리고 그림책의 주요 장면을 대형 실사로 옮겨놓은 수원 화성 포토존이 관객들을 맞이하며, OHP 필름 드로잉, 컬러링 등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인형극 ‘김씨 아저씨의 고민(연출 오준석)’이 평일 1회, 휴일 2회 그림책극장에서 열린다. 김병하 작가의 그림책 ‘고라니 텃밭’을 각색한 작품으로,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생을 그린 인형극이다. 풍부한 시각 이미지와 놀이, 빛과 조명을 활용한 무대 연출과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 밖에도 그림동화 ‘우리 마을이 좋아’가 상시 상영된다.

전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14주간 열리며,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만남’ 등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1-749-88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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