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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7.0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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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취임 첫 기자간담회... “군민행복, 활력고창 위해 열심히 뛸 것”]

 

-심 군수, 국가예산·동우팜투테이블 입주문제·농촌일손부족 해결 노력
-인사관리, 지방소멸 대응책, 군민화합 방안 등 다양한 질문답변 오가

심덕섭 고창군수가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민행복, 활력 고창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7일 오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인수위원회 과정과 취임식 이후 국가예산 확보, 동우팜투테이블 입주 문제, 농촌 일손부족 해결 등을 위해 혼신을 다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향후 고창군의 미래 성장동력에 ‘에너지 산업’와 ‘관광’을 꼽았다. 심 군수는 “노을대교와 연계된 서남권 해상풍력, 한전 전력시험장 등 청정에너지 기업을 유치하면 청년 일자리가 굉장히 많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소멸 대응질문에 심 군수는 “청년이 떠나가지 않고 돌아오는 고창이다”고 답하며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응원하는 ‘청년 창업 클러스터’, ‘괜찮고 좋은 일자리 유치’, ‘승계농 적극지원’ 정책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어 심 군수는 “‘고창하면 이거다’하는 랜드마크가 없다”며 “건축물 혹은 시스템, 플랫폼 등 전국 누구나 고창을 떠올릴 수 있는 상징과 같은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심 군수는 동우팜투테이블의 일방적 철회 관련, 고수면민들과 지역에 환경을 걱정하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심 군수는 “2년여간의 갈등을 치유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준공을 서둘러 본래 계획상 ESG친환경 기업들을 유치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날(6일) 이뤄진 수시인사 관련 질문에, “문책성 인사는 아니다”면서도 “일부 직원의 경우, 군 최대 현안업무를 담당하면서도 보고를 누락하는 등 기강문제가 불거져 어떤식으로든 책임을 물어야 될 사안이다”고 언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나섰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취임과 동시에 군정 살림부터 챙기기 시작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4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응기금 평가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면담하고 사업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연 1조원 규모로 10년간 10조원을 전국 89개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방소멸대응 기금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고창군은 5월 투자계획서를 제출하고 적극 대응하고 있다. 고창군 기금 투자사업은 총 6개 사업에 616억원 규모다.

제출된 사업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한옥학과의 정규학과 개설과 한옥클러스터 조성(117억원)’,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조성·지원사업(100억원)’, ‘신혼부부 및 청년창업농 보금자리 조성사업(200억원)’, ‘서남부권 어울림 문화공간 조성사업(85억원)’, ‘공공산후조리원신축사업(63억원)’, ‘임산부 콜택시 운영·지원사업(51억원)’으로, 청년과 청소년, 여성을 위한 정책사업 중심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과 청소년의 외부유출을 최소화하고, 외부로부터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구성돼 있다”며 “군민의 목소리와 함께 각종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해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마중물 사업으로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민선8기 맞이 청사 태극기·군기 일제 점검]

 

고창군이 민선8기를 맞아 태극기와 군기의 소중함을 부각하기 위해 고창군청을 비롯한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 태극기와 군기를 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6일 고창군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관리 시설뿐만 아니라 읍면 경로당 등에 태극기와 군기의 변색이나 오염, 훼손이 없는지 점검하고 교체를 진행했다.

고창군은 매년 경축일에 태극기와 군기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74주년 제헌절을 맞아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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